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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매장 사무실 전문 침입절도범 검거”본사직원 사칭 비밀번호 알아낸 후 현금 인출
  • 시흥신문
  • 승인 2012.01.29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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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경찰서(서장 김갑식)는 지난해 12월 23일 시흥시 정왕동 소재 문구점 직원의 지갑을 훔친 뒤 전화를 걸어 본사직원을 사칭, 기프트카드를 만들어준다는 수법으로 비밀번호를 알아낸 후 현금 67만원을 부정 인출한 방 모씨(56세, 남)를 절도혐의로 구속했다.

시흥서 강력6팀(경위 정성태)에 따르면 방씨는 문구점 주변의 CCTV 확보·정밀분석 후 범인을 알아낸 뒤 명절날 친형 집에 온다는 정보를 입수, 택배기사를 가장하여 잠복 끝에 검거했다.

시흥신문  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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