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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시장, “군자지구 사업 교육-수준 향상에 전력할 것”내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에서 밝혀
  • 시흥신문
  • 승인 2011.11.2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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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식 시장은 24일 의회에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하면서 밝힌 시정연설에서 교육예산 대폭 증액 의지를 보였다. 올해보다 67억이 증액된 240억을 편성하면서, 중학교 3학년부터 만 5세까지 무상급식 대상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리고 주 5일제 수업을 대비하여 방과후 학교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포함되어 있다.

생명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오이도에서 물왕저수지를 잇는 수변관광벨트 조성 의지와 함께 오이도를 시흥의 대표적 관광명소로 육성하겠다는 내용도 포함시켰다.

그리고 내년 6월 수인선 오이도-송도 구간이 개통되는 것에 더하여 시에서는 국도 39번 우회도로와 방산-하중간 도로를 개통할 계획으로 있다.

그러나 문예회관이나 종합운동장에 대해서는 더 많은 논의와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보였다. 우선 시청 대회의실과 옥구공원에 공연장을 조성하고 포동 운동장 부지에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스포츠 테마파크를 조성하여 문화 체육 시설 확충을 꾀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무엇보다 군자지구의 성공적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영경기자/j5900@chol.com

시흥신문  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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