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2011년 최고 경영인·근로인 선정

시흥시는 2011년도 기업운영을 통한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가 큰 최고경영인과 뛰어난 기술력과 장인정신으로 생산성 향상에 공이 큰 최고 근로인을 선정하였다. 이번 최고경영인ㆍ근로인상 수상자 선정은 공무원, 시의원, 학계, 금융계, 법조계 등 15명으로 구성된 기업지원협의회 심의를 통해 2개 부문 22명의 후보자에 대한 심사 후 4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 최고경영인상

2011 시흥시 최고 경영인으로 선정된 (주)포스텍 이수영 대표는 1998년 2월 포스텍 공장을 창업한 이래 지속적인 연구활동 및 기술개발로 (주)포스텍을 광통신전문기업의 선두대열에 진입시켰으며, 시장 다변화를 기하기 위해 내수시장은 물론 적극적인 수출시장 개척 활동으로 2010년도에 122만$의 수출성과를 달성하였다.

또한,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과 연구활동 결과 중기청으로부터 기술력을 인정 받아 2007년 3월 이노비즈기업 선정과 수출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되었다.

한편 기술협력 부분을 중시 여기며 산학연협력을 통한 신기술개발과 이를 사업화하여 협력사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고자 노력하는 등 산업발전 및 산업협력 모델구축에 기여한 공이 크다.

특히, 미니광 단자함 개발, 특허출원 6건, 체결형광어뎁터 디자인개발을 통하여 기술개발 및 매출실적을 확대하여 고용증대와 지역경제에 이바지 하였을 뿐만 아니라 산학연 협력의 기틀을 다지는 등 지역산업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다.

▲ 최고근로인상

2011 시흥시 최고 근로자 중 한명으로 선정된 이민우 (주)서진오토모티브 차장은 총무팀장으로 재직하여 노무부서와 노조간의 정기적인 실무협의회를 통해 실무자간 입장을 조율하여 이견을 좁히고 고충처리 해결제도를 적극 도입하는 등 노사상호간 화합관계 구축에 노력하고 있으며, 환경경영시스템을 수립하고 문서화, 실행, 유지 및 지속적인 개선활동을 하고 있는 등 1999년 입사한 이래 인사, 노무, 환경업무 등 전반적인 총무업무를 담당함에 있어서 회사의 발전 및 시흥시의 지역산업 발전에 공이 큰 우수 근로인이다.

전방(주) 전봉수차장은 시흥공장 총무팀장으로 1991년 입사하여 20년간 성실한 자세로 업무에 임하고 있으며, 1996년 ISO 97년 TPM 도입시 품질개선, 원가절감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였다.

또한 애로, 고충상담을 통하여 시화·반월공단내 최초 어린이집을 운영(2002.08.10.~2006.12.31. 원아감소로 폐원) 하였고, 2009년 시흥여성 새로일하기 지원본부 한가족 맺기 협약 기업으로 사내 여자 휴게실 추가 설치, 탈의장, 목욕탕, 화장실 개보수를 진행 유지중다.

특히, 외국인, 내국인 근로자들의 인화단결을 도모하여 노사간 화합과 밝고 일하기 좋은 직장 분위기 조성에 앞장섬은 물론, 시흥지역 총무부서장 협의회 총무로써 지난 2년간 회원상호간의 친목도모와 유대강화에 힘쓰고, 총무·인사·노무 및 각종 경영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유명강사 및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교육 및 설명회 개최를 통해 회원업체의 애로사항 해소에 노력하였다.

제일산업(주) 김근수 공장장은 입사후 21년간 성실히 근무하고 있는 장기 근속자 이며, 신제품 개발에 남다른 열정으로 5건의 특허, 실용시안을 확보하는데 기여하였으며, 품질향상 및 공정개선에 남다른 열정으로 기여한 공이 크고, 친환경 신제품 개발에 노력하여 2건의 제품에 친환경마크를 획득하는 등에 참여하여 원가절감에 힘써 회사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다.

시흥시 최고경영인과 최고근로인은 기업운영을 통한 지역산업 발전과 사회공헌에 기여가 큰 경영인과 장인정신이 투철한 근로인을 선정 시상함으로써 기업사랑 분위기를 조성하고 기술 인력을 우대하기 위해 2007년부터 시행하여 올해로 5번째 시상이다.

오세환기자/j5900@chol.com

시흥신문 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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