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건축허가시 건축으로 파괴된 녹지 복원을 위해 일정규모 이상의 건축물의 옥상과 부설주차장 등 여유공한지에 녹화사업을 추진하도록 권장하기로 했다.
시는 4월 중에 건축관계자(건축주, 시공자, 감리자)에게 홍보하고 11월까지 녹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12월에 성과분석 및 대상건축물 확대 등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녹화대상은 공공건물의 경우 건축연면적 330㎡ 이상, 옥상연면적 100㎡ 이상, 주거용 건물의 경우 건축연면적 660㎡ 이상, 옥상연면적 100㎡ 이상 기타 건물의 경우 건축연면적 495㎡ 이상이다. 옥상연면적 100㎡ 이상으로 옥상 바닥면적의 35% 이상을 잔디, 나무, 벤치, 파고라를 설치하여 휴식공간을 조성해야 하며 부설주차장과 여유 공한지에도 녹화가 권장된다.
녹화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건축허가시 녹화계획서 및 도면을 제출하도록 하고 건축물 사용 승인(준공)시 녹화관리카드를 제출하여 유지관리가 되도록 행정지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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