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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도주) 여부, 피해차량, 인명피해 등 조사시흥시 청소년수련회관 직원 K씨 만취 교통 사고
  • 서부신문
  • 승인 2011.07.2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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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경찰서(서장 고경철)는 청소년수련회관 앞에서 발생한 시흥시시설관리공단(청소년수련회관) 직원 K씨(40세)의 만취 교통사고와 관련 의혹이 제기된 부분에 대해 감사를 벌이기로 했다. <본보 696호 2011년7월13일자 3면 보도>

시흥경찰서 김희남 청문감사관은 본보에서 보도한 뺑소니 부분에 대해 수사 담당자로부터 은행파출소의 초기 조사자료 상황과 교통사고처리반의 수사상 서로 다른 부분에 대해 감사를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K씨가 청소년수련회관에서 자신의 무쏘차량을 운전해 산타페 차량 과 트라제 차량 등을 연쇄적으로 충돌 후 사거리 건너편 횡단보도에 있는 시민에게 상해를 입히기까지 차량 속도가 60km인 것으로 조사된 부분과 관련, 도주의 의사가 있었는지 만취상태에서 조작 실수인지에 대해서도 감사를 벌인다.

경찰은 또 피해차량이 현장에는 4대로 표기되어 있는데 은행파출소와 사고처리 수사 기록에는 2대만 표기된 부분에 대해서도 감사를 벌이기로 했다.

한편 시흥시시설관리공단 직원 K씨는 지난 7월1일 저녁 9시30분쯤 혈중알콜농도 0.183의 만취상태에서 시흥시 은행택지개발지역 내 청소년수련회관 앞 도로를 운전하다 여러대의 차량 사고를 일으키고 5명의 인사사고를 내 경찰에 입건돼 수사를 받고 있다.

서부신문  webmaster@sh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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