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시정
시흥전철 공약의 원조는 ‘백청수’98년, 소래권과 부천역 연결 경전철 건설 주장
  • 서부신문
  • 승인 2011.07.20 14:59
  • 댓글 0

백청수 전 시흥시장
지난달 6월 9일 포동운동장에서 소사~원시선 전철사업 안전기원제 및 착공식을 가졌다. 오는 2016년이면 전철공사가 완공되어 시흥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시흥시가 대중교통의 근간인 전철문제가 해결됨으로 인해 지역발전의 가속도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철관련 선대 정치인들의 공약내용을 답사해봤다.

시흥 전철 공약 누가 ?

1. 제정구 (제14,15대 국회의원)

▲1992년 3월 제14대 국회의원(민주당)으로 당선된 제의원은 선거공약으로 월곶-남동공단을 잇는 3km의 도로와 신천·은행동을 돌아가는 우회도로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1996년 4월 제15대 국회의원에 연이어 당선된 제의원은 당시 백청수 후보와 함께 시흥지역에 최초로 전철건설 문제를 제기하였다. 당시 발행한 선거공보에 따르면 제의원은 수인간 협궤철도의 전철화와 함께 정왕역, 군자역사를 유치하겠다는 것이다.

2. 백청수(전 시흥시장)

▲1996년 4월 제15대 국회의원에 출마한 백후보는 전철·직선도로·순환도로 등의 교통망 확충을 공약으로 내걸었고 인천~신천동을 통과하는 전철망 건설을 주장했다. 당시 백후보의 공약은 오늘날의 소사~원시간을 계획한 것은 아니었으나 인천으로 전철을 연결시키려는 공약을 발표하였다. ▲1998년 6월 시흥시장에 출마한 백후보는 장기적 사업으로 1호선(부천역)과 대야·신천·은행동과 연계하는 경전철 사업 입안해야 한다고 주장, 시장에 당선됐다.

3. 박병윤(제16대 국회의원)

▲2000년 4월 국회의원에 출마한 박병윤 후보는 정왕동~부천 소사를 연결하는 노선과 정왕동~인천남동공단~영종도를 연결하는 전철노선을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당시의 공약은 현재 추진되고 있는 소사~원시 노선과 대부분 일치하였으나 정왕동 종착이 안산의 원시동으로 연결되는 변화가 있었다.

서부신문  webmaster@shnews.net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부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시흥지역 총선, 「민」 우세 속 「국」 막판 추격전시흥지역 총선, 「민」 우세 속 「국」 막판 추격전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0/30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