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탄생의 모체 …

>> 설월마을 및 40동마을 GB해제로 재개발사업 ‘꿈틀’

소하2동은…
역사와 문화와 교육이 어우러져 숨 쉬는 도시이다. 소하동에는 조선의 청백리 이원익 대감의 생가 및 경기도문화재인 오리 영우, 종택 및 관감당, 이원익 대감 영정이 있으며 경기도 기념물인 충현서원지, 묘소 및 신도비가 있고, 일직동에는 임진왜란 때 혁혁한 공을 세운 무의공 이순신의 묘가 향토유적으로 보존되고 있다.

또한 시에서는 이원익기념관을 건립하여 이원익 대감의 유물 및 유적을 전시하고 있다. 청백리 이원익 대감은 조선시대의 충신으로 청렴하고 강직하게 살아 현대인에게 많은 교훈과 귀감을 주고 있다.

역사와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져 친환경도시 발전전망

소하2동은 소하동 일부 및 일직동으로 이루어진 동으로 시의 동남부에 위치하고 있고 남쪽으로 안양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동면적은 7.2㎢로서 시전체의 18.7%에 이르고 있고 도·농 복합지역으로 전체 면적 중 69.4%가 그린벨트 등으로 다양한 행정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소화2동에는 학교가 4개 있다. 초등학교 1개교, 중학교 1개교, 고등학교 2개교로서 학생은 5천여 명에 이르고 있다. 서면초등학교는 광명지역의 최초의 근대적 교육기관으로 1927년 4월 1일 개교하여 현재 77회 졸업생을 배출하여 지역문화 및 교육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소하동 1267번지에는 광명시여성회관이 소재하고 있어 문화, 교양, 취미교육과정을 필요로 하는 광명시 여성에게 문화적, 교육적 욕구를 충족시켜 주고 있다. 현재 소하2동사무소 자리는 1914년 시흥군 서면당시 서면사무소 소재지이며, 1979년 5월 1일 서면이 소하읍으로 승격되면서 소하읍사무소 소재지가 되었으며, 1981. 7. 1 광명시 승격과 동시에 소하2동사무소로 현재에 이르고 있어, 광명시 탄생의 모태가 되었다.

소하동은 소하리에서 비롯된 이름인데 관아 아래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불리어진 것이다. 일직동은 소하동에서 곧게 뻗어 있는 마을이라 해서 일직리라 불리었고, 시승격과 더불어 일직동으로 불리었다.

관내 지역 자연마을로는 설월(서러리), 영당말, 40동마을, 70동마을, 덕안, 양지마을, 자경리, 호봉굴 등이 있다.

소하2동은 역동적인 지역이다. 일직동에는 고속철도 광명역이 2004. 4. 1 개통하여 현재 수도권 지역 의 교통 요충지가 되었고, 전철등 연계교통망이 확충되면 비약적인 발전이 예상되고 있다.

고속철도 광명역을 포함한 광명역세권택지개발사업이 일직동 일원 59만2천 평 부지에 국제교류지구, 첨단음악단지를 중심으로 국제 첨단도시로 육성하고자 이루어지고 있고, 특히 음악밸리 내에 숭실대 제2캠퍼스를 유치하여 음악 및 문화도시 기반을 다지게 되었다. 향후 이러한 사업이 완료되면 소하2동은 비약적인 발전을 하고, 살기 좋은 동으로 거듭날 것이다.

주민자치센터 확충 및 운영 내실화
주민의 문화 및 평생학습 욕구 충족을 위해 주민자치센터를 증축하고 운영자체를 내실화 하는데 힘을 모으고 있다. 그동안 동청사 본관 2층 회의실과 문화센터를 병행 활용하다 보니, 수강생들의 학습여건에 불편이 초래되어 동청사 별관에 23평의 전용 문화센터를 지난해 1월 개관 운영하여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하였다.

동에서는 주민이 배우고 싶어 하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수강생 및 주민에게 정기적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현재, 풍물교실, 노래교실, 웰빙요가, 서예교실, 탁구교실, 우리춤체조, 체력단련실을 운영 중에 있고, 광명시가 음악도시인 점을 감안하여 팬플롯, 오카리나 악기연주반을 신설하여 모집 중에 있다.

특히 소하2동 관내에는 4개 학교 5천여 명의 학생이 거주하고 있어, 동 지역특성을 감안하여 매년 여름방학에는 학생들에게 자원봉사의 기회를 주고자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동안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자원봉사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 것을 계기로 앞으로도 동에서는 우수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고, 지속적인 설문조사를 통해 주민이 원하는 문화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계획이다.

이웃사랑 실천으로 주민화합 도모
소하2동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가 241세대 429명으로 시 전체의 8%를 차지하고 있는데다 시의 외곽지역으로 저소득 계층이 날로 늘어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더불어 함께 사는 복지사회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차상위계층 발굴 및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가구별 개인별 욕구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있다.

또한 기부문화를 확산하여 이웃돕기 사업을 확대 추진하기 위해 종교단체, 기아초롱회, 두리사랑회, 후원자, 독지가 등을 후원자와 연결하고 이웃사랑 운동을 전개했다.

예를 들면 관내 김동주옹이 1천만원을 기탁하는 등 많은 후원자가 불우이웃돕기에 현금 및 현물을 기탁하고 있으며, 최상락 바르게살기위원장은 수년간 독거노인들에게 사랑의 야쿠르트를 제공하고 있고, 새마을협의회등 관내 유관단체에서는 매년 연말에 불우이웃에게 김장 담궈주기를 실시했다.

특히 2005년 연초부터 동사무소 민원실에 사랑의 쌀뒤주를 설치 운영하여 하루의 끼니를 걱정하는 불우이웃이 안심하고 필요한 만큼 쌀을 퍼가도록 하여 저소득층이 안정적인 삶을 살아가도록 하였다. 그동안 유관단체 단체원 및 일반주민들이 기회 때 마다 쌀뒤주를 채워 연중 운영, 독거노인등 많은 불우이웃들이 이용하였다.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참봉사 행정 구현
소하2동은 주민과의 화합 때 및 동 유관단체 회의 때면 주민의 폭넓은 의견과 불편사항을 수렴하여 동정에 반영하고 있다.

통·반장과의 간담회나 지역단체장(노인회장, 자생단체, 아파트자치회장)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동 산하단체인 새마을협의회등 9개 단체의 회의 때 각종 건의사항 및 여론을 수렴하고 있다. 또한 친절봉사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공무원 친절교육을 정례화하여 방문 및 전화 민원인에게 친절하고 신속히 업무를 처리해 주는 등 대주민서비스 질을 향상하였다.

아울러 민원실 환경개선공사를 실시하여 민원인들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하게 민원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주민불편사항을 능동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현장행정 중심의 주민불편사항을 처리하고 있다.

이를 실천하기위해 동장 및 주무는 매일 관내를 도보 및 차량을 이용하여 순찰을 실시하여, 주민들이 불편해하는 각종 시설물 등을 파악하여 조치하고 있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해결하고 있다.

쾌적한 소하2동 만들기 추진
소하2동은 지역 여건상 임야 및 주택지, 농경지, 기타 공한지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되어 있어 특히 역세권개발지역이 포함된 지역 및 각종 농경지 및 각종 공한지 주변에 쓰레기 무단 투기등으로 인한 각종 쓰레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동에서는 쾌적한 동 만들기의 일환으로 주민홍보를 대대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전 동민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대청소의 날을 운영하기도한다.

그래서 혹서기 및 혹한기를 제외하고 연중 매월 2회에 걸려 유관단체별 청소를 하고, 주민들도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청소취약지에는 공공근로원 및 환경미화원을 집중 투입하여 청소하고 있고, 불법투기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통 담당 공무원의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소하2동을 이끄는 사람들
통장협의회장 김종익
동정자문위원장 최문락
주민자치위원장 박종천
바르게살기위원장 최상락
새마을 협의회장 박재금
새마을 부녀회장 김완숙
방위협의회장 김종학
자유총연맹회장 홍명숙
체육회장 김월동
청소년지도협의회장 박효순

서부신문 webmaster@sh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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