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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일부 학교 학운위 선출 ‘파행’학부모위원 후보에 사퇴 등 교장 멋대로 임명
  • 서부신문
  • 승인 2006.03.2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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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운영위원회 선출을 놓고 도내 곳곳에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광명지역 초·중·고의 학운위 학부모위원 선출도 파행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학부모들이 반발하고있다.
지난 19일 학부모들에 따르면 광명지역 초·중·고의 학운위 학부모위원 선출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학교에서 학교측과 입장이 다른 학부모위원 후보에게 사퇴를 종용하거나, 학부모위원선출위원회가 후보들을 불러 모아 선거를 치를 필요가 없고 학부모회 임원이 되면 된다며 사퇴를 회유하는 등 파행선거가 잇따르고 있다.
C중학교에서는 학운위 후보등록 첫날 학부모 운영위원회 후보를 등록하러 온 학부모에게 학교측이 “이미 운영위원이 다 짜여져 있다. 내년 학운위에 들어오는 것이 어떻겠느냐”며 사퇴를 종용했다.
K고교에서는 1학년 학부모위원 2명 선출에 5명의 학부모 후보가 등록하자 학부모위원선출위원회가 후보들을 불러 꼭 선거를 치를 필요가 없다며 학운위원이 되지 못하더라도 학부모회 임원이 되면 되지 않겠느냐고 3명의 후보에게 사퇴를 권유하기도 했다.
또 다른 K고교에서는 학교측이 지난해 학부모위원을 임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학운위 선거가 파행적으로 이뤄지는 것에 대해 학부모들은 학교운영위원회에서 각종 주요 사안을 심의하는 권한을 가질 뿐 아니라 오는 7월로 예정된 교육위원 선거와 연계돼 있고 선거과정에서 어떤 잘못을 저질러도 일단 선출만 되면 1년의 임기가 보장되는 것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
경기도교육청도 학운위원 선출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학운위원 선출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대책회의는 물론 주의공문도 일선학교에 수차례 보냈지만 인력 부족 등의 이유로 도내 모든 학교에 대한 철저관리는 어려운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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