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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핵심사업 포함…조정식 의원
「월곶~광명~판교」복선전철 사업이 우리나라 철도망 사업의 최상위 계획이라고 할 수 있는 제2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에 반영돼 사업추진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정식(사진. 시흥을)의원에 따르면 「월곶~광명~판교」복선전철 사업이 수도권 핵심전철사업으로 전반기(2011년~2015년) 착수대상에 포함됐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국회에서 심의 중인 2011년 예산안에 복선전철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충분한 예산 반영을 이끌어 낼 것으로 보인다.
조정식 의원은 경기도 여야 의원 16명이 참여하고 있는 「월곶~광명~판교」복선전철 추진을 위한 의원모임 대표간사를 맡아 모임을 이끌어 있으며 18대 국회 상반기 국회 국토해양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동 복선전철 사업의 국가계획반영을 강력하게 주문해 왔다.
「월곶~광명~판교」복선전철 사업이 추진되면, 수인선, 소사~원시선, 신안산선, 경부고속철도 광명역, 분당선, 신분당선, 성남~여주선을 연결해 수도권 교통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그림 참조)
「월곶~광명~판교」복선전철 사업은 현재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며 시흥시 월곶부터 광명을 거쳐 판교까지 28.8km를 연결하는 수도권 최초의 동서간선철도망 구축사업이다.
이희연 기자/shnews96@chol.com
시흥신문 시흥신문@sh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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