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광명시협의회(회장:박준철)는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각동 사회단체원, 시민, 시청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제2기 통일시대 시민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제2기 시민교실은 지난해 제1기 시민교실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하는 교육으로 6.15 공동선언 이후 무르익은 남북화해협력 분위기를 이어가고 통일시대를 준비할 평화통일시민을 양성하여 광명지역에서 통일을 이야기하고 통일을 노래하는 통일시대 원년의 발판을 구축하기 위해 각계각층이 참여하여 시민대화합을 통한 통일기반 구축과 통일운동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운영일정은 오는 21일 오후 2시 개강식에 이어 김종철 전 연합뉴스 사장의 ‘평화와 번영의 길 열어 통일로!’, 28일에는 정현백 성균관대 교수의 ‘통일교육의 방향과 실천적 과제’와 박경서 대한민국인권대사의 ‘남북 인권문제의 이해’, 다음달 4일에는 오충일 국정원 과거사 진상 조사위원장의 ‘북한의 변화와 우리의 역할’과 정상모 MBC 해설위원의 ‘독일통일과 한반도 통일의 전망’ 11일에는 이재정 민주평통광명시협의회 수석부회장의 ‘통일시대 준비를 위한 과제’와 한완상 대한적십자사 총재의 ‘남북 이산가족 문제와 민족화합’에 대한 강의가 준비되어 있으며 18일에는 평화통일 현장 견학의 시간으로 시청 → 임진각 → 도라산 → 통일마을 → 판문점을 견학하고 남북출입국사무소에서 수료식을 갖고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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