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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흥보금자리, 사업 불투명·속도조절(?)국토해양부, 11월 중 사전예약 대상지구 제외
  • 시흥신문
  • 승인 2010.10.3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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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보금자리 통해 서남부권 주택공급 충분”

3차 보금자리지구 중 한 곳인 ‘광명·시흥지구’가 11월 중 사전예약 대상 지구에서 제외돼 향후 추진방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달 27일 3차 보금자리주택지구의 지구계획 통합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서울 항동, 인천 구월, 하남 감일 등 3개 지구에서만 사전예약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초 3차 보금자리주택지구는 이 3곳 외에 성남 고등, 광명·시흥까지 모두 5개 지구였지만 성남 고등지구는 성남시의 반대로 환경영향평가가 이뤄지지 않아 통심위에 상정조차 되지 않았다.

또한 통합심의위원회는 ‘광명·시흥지구는 지구계획 확정에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으로 11월 중 사전예약 대상 지구에서 제외했다.

광명·시흥지구의 제외는 극심한 부동산시장 침체 상황에서 광명·시흥 인근의 부천 옥길, 시흥 은계 등의 지구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이미 서남부권의 주택공급이 충분히 이뤄졌기 때문이라고 국토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특히 국토부는 광명·시흥지구를 연말 지구계획 확정 뒤 내년에 별도로 사전예약을 할지, 4차 지구 사전예약에 포함시킬지 여부도 아직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지역에서는 사업 불투명 또는 속도조절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3월 말 정부의 3차 보금자리지구로 지정된 광명·시흥지구는 분당신도시와 맞먹는 17.36㎢(시흥 6.48㎢, 광명 10.88㎢) 규모로 3차 보금자리주택 사업 전체 물량의 54%인 총 2만2천 가구가 배정됐었다.

한편 국토부는 ‘8.29 주택거래 활성화대책’에서 보금자리주택이 민간 주택분양시장을 위축시킨다는 지적이 일자 보금자리주택의 사전예약 물량을 조절해 전체 공급 시기를 늦추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희연 기자/shnews96@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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