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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의 유랩광명의 옛이름 <괭매>. 옛날 마을 촌로들은 풍수에 의해 마을 명칭을 <괭매>라고 했다. 즉 마을의 지세가 풍수로 보아 <광명두>와 흡사하다는 것. 광명두란 나무로 만든 등경걸이로 등잔을 얹어 놓는 기구를 뜻한다.
마을의 주산인 도덕산이 광명두의 머리에 해당하고 웃말의 아랫말 사이에 있는 진주 강씨의 선현묘가 있는 새평승은 윗 등잔 받침이며, 아랫말 입구에 있는 신종흡(신숙주의 후손)의 묘가 있는 능 아래는 아랫 등잔 받침에 해당되어 마을의 형상이 흡사 등잔 2개를 얹어 놓은 형상이라고 한다. 등잔은 곧 불을 밝히는 것이어서 한자로 <光明>으로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주거공간협소 이웃화합으로 극복, 문화츠로그램 다양화로 삷의 질 향상
광명1동-7동은 동으로 철산동, 서로 옥길동과 서울특별시 구로구 천왕동, 남으로 노온사동, 북으로 서울특별시 구로구 개봉동 사이에 위치해 있다.
그 가운데 광명1동은 목감천을 사이에 두고 서울시 금천구 개봉동하고 동일 생활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공동주택 밀집지역으로서 주거공간이 협소한 편이지만 서울통과 관문으로 교통량이 많은 지역이다.
광명1동의 인구는 6,054세대 17,163명(시 전체의 5.2%)이고 면적은 0.31㎢(시전체의 0.8%)이다. 광명이라는 명칭은 다른 곳보다 해와 달이 잘 비추이는 곳이라는 뜻으로 예로부터 살기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역사적으로 광명1동의 유래를 살펴보면, 삼국시대에는 고구려의 잉벌노현에 속해 있다가 신라 경덕왕 16년(757)에 율진군의 곡양현으로, 고려 태조23년(940)에는 금주현으로 불리우다가, 조선 초기 태종 13년(1413)에 금천현으로 개칭 되었다.
1914년 3월 1일 부령 제111호에 따라 시흥군, 안산군, 과천군이 시흥군에 흡수 통합되자 시흥군 서면 광명리로 통칭되었다. 이후 63년 9월16일 건설부 고시 제 547호에 따라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으로 편입된 후, 64년 1월1일 시흥 행정리 확장으로 너브대를 광명1리, 새터말을 광명2리, 괭매를 광명 3리로 개편했다.
그리고 74년 6월1일 군조례 제401호에 따라 시흥군 서면 광명출장소 광명1∼36리로 확대·개편된 후 79년 5월1일 서면이 소하읍으로 승격되고, 다시 81년 7월1일 소하읍이 광명시로 승격과 함께 광명1동사무소가 개소됐다.
주민의 자발적 참여 의한 쾌적한 도시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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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에는 풍물연습실, 2층에는 청소년 문화의집, 3층에는 체력단련실, 4층에는 독서실, 5층에는 문화교실 등이 설치되어 주민들의 이용이 활발한 실정이다.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광명1동은 내 집 앞 우리 골목 쓸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주민 스스로가 쾌적한 도시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유도해왔다.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 근절 및 환경 정비의 날 자율참여는 건강도시차원에서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엔 관내 목감천 및 주택가 골목을 대상으로 월 1회 대청소의 날을 운영, 각종 단체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학생 자원봉사활동도 적극 활용하여 점차 전 주민이 동참하는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그뿐 아니라 전염병 예방 및 해충발생 억제를 위하여 하절기 방역소독 작업도 실시하여 커다란 성과를 얻기도 했다. 이제는 분무용 방역소독기 1대, 관용차량 등도 보유하고 있으며 방역소독 명예 감독관제 및 방역 소독반 구성까지 운영하여 시민보건서비스에 아낌없는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주민자치센터 운영 문화욕구 충족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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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도시생활에서 오는 메마른 삶을 보다 풍요롭게 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 지역주민의 문화적 욕구와 여가선용을 돕는 데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서예, 요가(초·중급), 꽃꽂이, 구슬공예, 노래교실, 경기민요, 스포츠댄스(초·중급), 한자, 풍물(초·중급)등 14개 종목에 연인원 2,130명 참여하는 문화프로그램은 항상 성황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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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센터의 기능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40명이 참여하는 풍물교실의 경우 수차례 각종 풍물 경연대회에 참가해서 광명1동을 빛내주고 있는 것. 또한 음악도시 분위기를 조성 하고 문화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광명시의 ‘광명 음악밸리 사업’과 관련한 사업도 마련한다.
그중 주민이 관심 있게 적극적으로 참여토록하기 위하여 현재 2층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운영중인 음악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시민 1인 1악기 연주’를 목표로 확대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운영악기만 하더라도 기타, 드럼, 베이스, 키보드가 갖추어져 있으며 매주 2시간씩 35명(성인반 15명, 청소년반 15명, 공무원반 5명)이 반별로 수·목·토요일을 정해 연습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역 공동체형성 특화프로그램 개발 운영, 수강생 참여를 위한 작품 전시회 및 발표회 개최, 주민자치위원 선진지 견학 실시 (우수기관 등) 등을 위해 현재의 한정된 공간에서 탈피하여 외부장소 등을 활용하는 방안도 모색한다.
이웃돌보기 사업으로 소외계층 점차 해소
광명1동은 아직 차상위 계층이 많이 사는 복지사각 지대에 놓여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빈곤층의 생활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고 이웃간의 정 또한 메말라 가고 있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이들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주민들이 서로 돕고
따스한 손길을 전할 수 있는 사랑과 정이 넘치는 동네를 만들기위해서는 이웃돌보기 사업을 적극 추진해 가야할 당면과제이다.
그래서 국가의 도움을 받지 못한 채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위기가정이 끼니를 거르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민원실에 ‘사랑의 쌀 단지’를 운영하여 어려운 이웃이 누구든지, 언제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에 대한 ‘야쿠르트 무료 배달사업’과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운동’을 전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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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에 대한 야쿠르트 무료배달 사업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박필희)가 후원하여 매일 관내 독거노인 10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거동이 불편한 노인의 경우엔 안부등의 실태파악도 병행한다.
또한 1회 700포기에 해당하는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는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모·부자가정, 노인정 등을 대상으로 광명1동 새마을 협의회(회장:최종만)가 주관하여 이루어지고 있다.
주민이 감동하는 참 봉사 행정 추진
광명1동은 주민이 감동하는 참 봉사 행정도 추진하여 민관이 함께하는 행정체제 구축에 노력해왔다.
우선 친절 봉사행정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친밀한 공직자상을 확립해 왔다. 공무원의 친절교육 정례화는 행정서비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시책이다.
주민과의 공감대 형성이 가능하도록 전 직원의 친절 체질화가 민원 방문시 웃는 얼굴로 맞이하기, 전화는 신속 정확하게 응대 등에서 이루어지게 했다. 담당자가 출장시 민원인의 재 방문 및 장기 대기가 민원이 될 수 있다고 보고 동료직원이 업무대행 처리하여 민원접수에 따른 업무공백을 차단했다.
인터뷰-------------------------------------------------------------
이준희 시의원(광명1동)
“자신이 힘들면 시민들이 편하다”는 생활신념
광명시 발전은 곧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편안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는 일이라 생각하며 열과 성의를 다하고 있는 이준희의원(45세)은 오늘도 주민속으로 파고드는 활동으로 열심히 동네를 누비는
일꾼으로 정평이 이미 나 있다.
그는 지난 5년간 많은 노력을 해서 43억이라는 예산으로 광명1동 복합청사를 건설하여 일일 이용객이 무려 1천여명에 육박할 정도로 북적되는 주민자치센터로 자리매김시키고 있으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균등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여 이용주민들로부터 많은 호감을 사고 있다.
광명시의회 건설위원장으로 재직시에는 노후주택 재개발 등을 위하여 광명시도시기본계획조례(안) 심의때 광명시안에 대해 수정안을 제출하여 당초 안인 용적률을 200%에서 240%로 상향조정하여 통과시켰다. 이는 광명동지역과 철산1,2,4동지역 등은 용적률 200%일때는 주민부담율이 너무 커서 재개발을 할 수 없게 될 것이 우려됨에 따라 240%로 용적률을 상향조정하여 재개발이 원활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다.
또한 그는 주차난이 심각하여 이웃간에 불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는 점을 안타깝게 여겨 구30번종점과 수석학원 옆, 명일노인정 뒤 등의 주차장을 확보하는데 노력하였고, 광명도초등학교 화장실 현대화사업과 차광팔각정을 건립하는데 많은 역할을 하여 등산을 하는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도 했다.
그는 지금까지 ‘자신이 힘들면 시민들이 편하다’는 생활신념을 가지고 열심히 일해 왔지만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다는 겸손함도 지니고 있었다.
인터뷰-------------------------------------------------------------
이상현(광명1동장)
“소외층 지원 사랑과 정 넘치는 동네 앞장”
“행정에 대한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 있으면 최선을 다하여 답변해 드리고 동 행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이상현 동장은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주민들이 서로 돕고 따스한 손길을 전할 수 있는 사랑과 정이 넘치는 동네를 만드는
데 솔선수범해 왔다.
그는 동장으로 부임하자마자 광명1동 연립·다세대 등이 공동주택 밀집지역으로서 주거공간이 협소할 뿐만 아니라 서울통과 관문으로 교통 소통량이 많은 데 비해 도로 및 주차문제, 청소문제가 상존해 있는 점을 중시 끊임없이 주민의 입장에서 어려움 극복에 앞장서 왔다.
그중 하나가 주민자치센터운영을 활성화하여 주민이 원하고 각계·각층이 참여할 수 있는 복지, 문화, 행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실천하자는 것이다. 특히 광명시의 “광명 음악밸리 사업”과 관련하여 주민이 관심 있게 적극적으로 참여토록하기 위하여 동청사 2층 청소년 문화의집에서 운영중인 음악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시민 1인 1악기 연주”를 확대실시하는 것. 다행히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성인반들의 경우 각종 연주 발표회 및 경연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이 동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신빈곤층이 느는 것을 항상 안타깝게 생각하며 이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여러 빈곤퇴치운동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기도 한다.
우선 민원실염사랑의 쌀 단지”를 운영하여 어려운 이웃이 누구든지, 언제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게하거나 또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에 대한 “야쿠르트 무료 배달사업”과“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운동”을 전개해 독거노인들의 안부 등 생활실태를 파악, 지원책을 강구하여왔다.
<광명 1동을 이끄는 사람들>
박필희 주민자치위원회장
최상규 통장협의회장
최종만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진철호
체육회장
한상경 새마을부녀회장
황진모 방위협의회장
장미옥 바르게살기위원회장
최길열 기자 choigr57@hanm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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