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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와의 소통강화, 자발적 혁신교육 문화조성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 사진)이 이달 초 대규모 조직과 인사 개편을 단행한 데 이어 본청 간부 및 장학관, 연구사, 일선 학교장 등을 상대로 대대적인 혁신교육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혁신교육 정책 추진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김 교육감 취임 기자회견 이후부터 2개월 동안 준비해온 ‘5대 혁신과제’를 설정하고 본청 및 직속기관 소속 장학관, 연구관, 장학사, 연구사 등의 전문가와 일선 학교장 등을 상대로 정책설명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경기교육 5대 혁신과제는 ▲수업혁신 ▲교실혁신 ▲학교혁신 ▲행정혁신 ▲제도혁신으로, 김상곤 교육감의 공약사항인 ‘경기교육 100년의 약속’에 입각하여 공교육 정상화·선진화 등 경기 혁신교육을 이루기 위한 정책과제들이다.
김상곤 교육감은 “5대 혁신과제 발굴을 위해 노력한 분들의 노고가 헛되지 않아 경기교육이 발전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함께 해야 한다”며, “혁신교육의 기본 정신인 공공성, 역동성, 민주성, 국제성을 바탕으로 학교현장에서 ‘5대 혁신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강조했다.
5대 혁신과제의 세부 추진 계획과 관련 도교육청 학교혁신과 윤창하 장학관은 “학교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는 등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하나하나 추진할 것”이라며 일선 학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혁신과제 세부 추진계획에는 학교 현장과의 소통 강화, 학교의 자발적 혁신교육 문화 조성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이희연 기자/shnews96@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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