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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천국립수목원 소리봉계류 | ||
>>> 경기도 추천 수목원 4곳
막바지 여름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뜨거운 열섬에 갇힌 도심을 벗어나 푸르른 자연 속 맑고 시원한 공기를 원한다면 교통이 편리하면서도 가까운 수목원이 제격이다. 경기도가 도내 가볼만한 수목원 4곳을 선정 추천했다. -편집자 주-
◇ 오산 물향기수목원
오산시 수청동에 위치한 물향기수목원은 오산대역 하차 후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다. 경기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수목원으로 2006년 5월에 개원했다.
지역 및 식물 특성에 따라 20개의 주제원(무궁화원, 분재원, 소나무원 등)과 1,683종의 식물로 조성되어 있다. 산림전시관은 산림, 습지의 생태를 전시하고 있으며, 자연과 인간에 대한 교육과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관람료 성인 1천원, 어린이 500원. 관람시간 오전 9시~오후 6시이고 월요일은 휴관한다. (☎ 378-1261. http://mulhyanggi.gg.go.kr )
◇ 양평 세미원
양평군 양서면 용담리에 위치한 세미원은 중앙선 양수리역 하차 후 도보로 15분 거리에 있다.
‘물을 보면 마음을 씻고 꽃을 보면 마음을 아름답게 하라.’라는 뜻에서 세미원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자연학교를 조성하여 어린이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했고, 관람 후 귀가하기 전에 관람권 상당의 지역 농산물을 교환해 준다.
관람료 1인 3천원. 관람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이고 월요일은 휴관한다.
(☎ 775-1834. http://www.semiwon.or.kr)
◇ 포천 국립수목원
포천시 소흘읍 직동리에 위치한 국립수목원은 의정부역 하차 후 21번 버스를 타고 50분 거리에 있다.
유물, 목제품 등 1만1천점에 이르는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1991년 개원한 산림동물원에는 백두산호랑이, 반달가슴곰, 늑대 등 총 17종의 야생동물이 있다.
국립수목원 관람은 사전에 예약이 필수. 관람료 성인 1천원, 어린이 500원. 관람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이고 일·월요일은 휴관한다.
(☎ 540-2000. http://www.kna.go.kr)
◇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가평군 축령산 기슭에 자리한 아침고요수목원은 청평터미널에서 마을버스를 타면 닿을 수 있다. 이곳은 1996년 삼육대학교 원예학과 한상규 교수에 의해 세계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한국정원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조성됐다.
한국 고유의 곡선과 비대칭의 균형을 울타리 안으로 옮겨놓은 듯 한국의 미를 최대한 반영하여 계절별, 주제별로 설립했다.
관람료 성인 7천원, 어린이 4천원. 관람시간은 오전 8시30분~오후 8시30분 연중무휴다.
(☎ 1544-6703. http://www.morningcalm.co.kr)
이희연 기자/shnews96@chol.com
시흥신문 시흥신문@sh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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