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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곶포구 바닷물 순환 추진 검토준설 및 일부매립 후 해양공원 조성
  • 시흥신문
  • 승인 2010.07.3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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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가 월곶상권 활성화 방법의 일환으로 ‘월곶포구 물 순환 정비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시는 지난달 29일 시청 회의실에서 ‘월곶항 물 순환 정비사업 타당성’ 조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월곶항 내 퇴적물 해결방안 및 물 순환 체계 확보여부 등과 관련한 방향설정과 세부시행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용역사는 ▲제1안, 현재 상태 어항기능 및 조선소 기능 제고를 위한 월곶포구 앞면 수로 및 그 외 지역 다단계 준설(총사업비 58억~165억원) ▲제2안으로 월곶포구 앞면 일부매립 후 해양공원 조성, 어항 및 조선소 군자매립지 전면부로 이전, 회 센터 기존지역 존치(총사업비 297억~452억원) 등을 제시했다.

또한 ▲제3안 월곶포구 전체 매립 후 해양공원조성, 어항·조선소 이전, 회 센터 기존지역 존치(총사업비 342억~378억원) ▲제4안 월곶포구 앞면 수로와 그 외 지역 다단계 준설 및 유수지 배수갑문 설치 통한 바닷물 순환(총사업비 107억~214억원) 등과 같은 정비 사업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월곶상인 및 주민들의 민원에 따라 ‘월곶항 물 순환 정비사업 타당성’ 조사용역을 발주한 것이고 용역결과에 따라 비용투자 대비 사업효과 등 타당성을 검토해 사업추진 여부를 확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월곶항 물 순환 정비사업 타당성’ 조사용역과 관련 일부 전문가들은 “바닷물을 끌어들여 순환시킨다는 계획이 약간은 뜬구름 잡기와도 같다. 더구나 사업타당성 조사용역 결과가 긍정적일 때 수백억 원에 달하는 사업비를 쏟아 부어야 할텐데, 과연 비용대비 투자효과가 있을지도 의문”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이날 중간용역보고회에 참석한 김윤식 시장은 “갯골생태공원 등 주변 환경훼손을 최소화하고 수변관광벨트 사업과 연계해 추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자”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지난 5월말 1억3천만 원을 들여 ‘월곶항 물 순환 정비사업 타당성’ 조사용역을 발주했고 7월 초 착수보고회를 거쳐 지난달 29일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10월께 2차 중간보고회를 거쳐 내년 1월 최종보고회를 열고 그 결과에 따라 사업추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희연 기자/shnews96@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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