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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보건소는 정왕보건지소 현부지에 7월 신청사를 착공, 2011년 2월말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조감도)
2004년 10월 개소, 사무실 등 일부를 가설 건축물을 사용해 온 정왕보건지소는 협소한 시설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보건복지부에 도시형보건지소 신축을 위한 국·도비 지원을 요청한 ‘도시보건지소 확충사업’ 대상기관에 선정, 총예산 23억중 국·도비 8억1천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는 것.
신축되는 정왕보건지소는 건축 연면적 1,204㎡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사무실, 보건교육실, 소회의실, 영양사업실, 모자보건실 등이 들어서고 물리치료실 등은 현 청사를 리모델링하여 사용할 계획이다.
정왕보건지소 김순분소장은 “2011년 2월말 보건지소가 준공되면 정왕· 군자권 주민들의 다양한 공공 보건의료 서비스 수요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시흥신문 시흥신문@sh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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