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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식품위생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대형식품판매업소 및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 식품소분업과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한방삼계탕 취급업소 등 235개 업소에 대하여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이달 30일까지 위생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함께 4개 반으로 점검 조를 편성하여 합동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무표시·무포장 식품 및 취급 여부 ▲냉동·냉장제품 등 보관기준 준수 및 부패·변질 제품 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및 식재료 위생적 취급 여부 ▲손님에게 제공되었던 음식물 등 잔반 재사용 여부 등이다.
또한, 여름철 성수식품인 음료류, 빙과류, 식용얼음, 묵류, 두부류 등에 대하여 수거·검사를 실시하여 위해식품 판매여부를 철저히 가려낼 계획이다.
시흥시는 이번 점검결과 적발되는 업체에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과 함께 특별관리 대상 업체로 지정하여 개선될 때까지 집중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흥신문 시흥신문@sh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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