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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쿼터스는 우리 생활 주변에 존재하는 모든 사물에 아주 작은 칩이나 센서들이 내장됨으로써 이제까지 불가능했던 사람과 사물과 공간이 네트워크로 거미줄 같이 연결되어 정보소통이 가능해지면서 인류의 생활을 획기적으로 바꿀 일종의 기술혁명인데 비하여 FTA는 서로 이해관계가 맞는 국가들끼리 무역절차 및 투자 등에 있어서 상호 특혜를 부여함으로써 단일시장을 추구하는 일종의 국제교역 네트워크이자 실물경제 혁명이다.
홈 네트워크는 한마디로 집안의 모든 가전 가구들을 인터넷으로 연결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냉장고에 어떤 식품 · 재료가 부족하면 냉장고가 알아서 주문하는 등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영화에서 보던 것이 실현되는 서비스인데 이미 우리 곁에 가까이 와 있다.
홈 네트워크와 연계한 가장 대표적인 서비스의 하나가 유 케어(U-Care) 서비스인데 건강이 좋지 않으신 시골에 혼자계신 노모가 잠드시는 동안 어머니 방의 각종 센서들은 어머니의 눈동자, 기침, 움직임 등을 항상 체크하여 의사에게 전달하고 외출하셔도 손목에 차고 게시는 시계 겸용 단말기가 어머니의 혈압, 호흡상태 등을 체크하여 자식의 걱정을 덜어 주게 된다.
유 케어서비스는 산업지원부 지역 혁신 특성화사업으로 수년 내에 경기도의 몇 개시에서 현실로 혜택을 받게 된다. 이미 RFID, 즉 무선전자태크는 2006년 2월 현재 우리나라 약 16개 도서관에 적용되고 있으며 광명시의 도서관에도 예산을 세워서 올해 내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 뿐 아니라 가족들은 취침 등에 유 헬스케어 서비스 덕분에 화장실 변기에 앉자마자 혈압 및 체지방 부선서, 변의 상태, 소변의 당, 단백질 분석 등이 이루어져 역시 주치의에게 발송된다.
또한 U-위치기반서비스(U-LBS) 산업에 의해서 누구나 전국 어디를 가더라도 리얼타임으로 위치가 파악되고, 자동차 사고가 났을 경우에도 자동차에 각종 센서들이 119에 자동으로 신고하게 된다. 물론 유괴란 상상도 못하는 시대가 된다.
U-City가 실현되면 TV 리모컨을 조작하거나 음성명령으로 쉽게 인터넷 뱅킹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공과금 납부와 계좌이체, 송금 등 금융 업무도 굳이 은행을 찾을 필요가 없다.
광주광역시, 제주도, 부산시, 충북, 포항 등이 U-City 계획을 세웠다.
수도권에서는 가장 최초로 선보이는 U-City가 될 전망인 화성시 동탄 U-City와 파주시 운정 U-City가 관심을 끌고 있다.
처음 음성통화기능으로 출발한 휴대폰이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동영상을 주고받으며 게임기로 발전하더니 어느덧 디지털 카메라, MP3 플레이어 기능을 아우르고, 금융업무를 보는 모바일 뱅킹폰, 움직이는 신분증 기능, 당뇨폰, 체지방 분석등 WELL-Being 폰으로 진화하고 급기야는 방송과 통신이 융합하는 디지털미디어 방송(DMB)을 휴대폰으로 볼 수 있는 DMB폰 등으로 발전하면서 PC이후시대 (Post PC)의 맹주로 등극하고 있어서 그 진화의 끝이 어딘지 아무도 알 수가 없게 되었다.
우선은 CEO(시장)가 변해야 한다. CEO는 변화를 느껴야 한다.
IT업계에서는 회사 가치의 805 이상을 CEO가 차지한다고 까지
한다.
아니 변화를 주도해 나가야 한다. 변화의 최첨단에 있는 유비쿼터스를 빨리 느끼고 도입해야 한다.
이제 유비쿼터스는 몇 년 전에 공상과학 영화에서 나오던 일이 아니고 현실이다. 2~3년 뒤의 현실이다. 이제부터 10년 뒤는 어쩌면 또
지금의 상상을 초월한 시대가 될지도 모른다.
항상 스스로 먼저 변화하고 변화를 주도해 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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