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한나라당 최홍건(66) 시흥시장 예비후보와 도·시의원 후보들이 지난 6일 오전 시흥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책공약을 발표했다.(사진)
이 자리에서 최후보는 “그동안의 선거에서 시민들의 질책과 무관심으로 전국 최저를 밑돌았던 시흥시 투표율, 올바른 정책과 공약은 사라지고 비방만 난무했던 과거의 선거로부터 한나라당이 먼저 변화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시흥은 전국 최대의 중소기업 도시로서 일자리가 많고 서울은 물론 세계로 이어지는 인천국제공항과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해양관광자원이 어우러져 있는 생태적 경제복합도시, 시화MTV사업, 군자지구사업, 시화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사업, 전철사업, 보금자리 사업, 토취장, 옛 염전지 등의 대형 사업들이 즐비하지만 이는 시흥시만의 힘으로 역부족이기에 집권여당의 후보들이 강한 힘을 발휘해 시흥시를 국제 경제도시로 탈바꿈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최 후보는 시흥을 세계와 경쟁하는 국제적 경제도시로 혁신하기 위해 군자지구에 삼성, 현대 등 세계적 기업을 유치하여 국제적 기업도시 건설, 시화MTV 친환경적인 첨단문화산업단지로의 특화계획, 중소기업청 및 경기지방청 등 중소기업 지원기관 시흥이전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흥경제의 조속한 활성화를 위해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경영안정 중점지원, 1년 내 1만개 일자리 창출 및 과다한 그린벨트와 토지거래허가제 완화추진, 유휴설비유통센터(투자규모 3,000억원) 유치를 하는 한편 명문교육도시를 위해 시흥의 고등학교 단계적 전원기숙형 공립학교 전환, 국내최초 ‘방송예술종합학교(고교 및 대학과정) 설립, 2천억원 규모 이상의 시흥시민장학재단 설립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시흥시의 대중교통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서울까지 20분대 진입을 실현하기 위해 인천2호선과 서울7호선 연결, 수인선 및 소사원시선, 신안산선 차질없이 조기추진, 신안산선 연장하여 시흥시청역, 장곡역, 월곶역 구간 신설, 불편한 버스노선을 전면 재조정할 계획이라고 대표 공약 등을 설명했다.
이밖에도 영유아 무상보육 및 전면 무상급식 점진적 시행, 맞춤형 노인복지정책과 장애인 일자리창출, 포동종합경기장과 정왕동 다목적 체육관을 비롯 축구, 족구, 배드민턴, 테니스 등 다양한 체육시설 확충, 오이도 해안 군사보호구역 해제 후 어린이 워터파크 등 해안관광 활성화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희연 기자/shnews96@chol.com
시흥신문 시흥신문@shnews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