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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사진) 경기도지사가 7일 도지사로서의 일과를 끝으로 오는 6·2 지방선거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예비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곧바로 직무정지에 들어가 지방선거가 끝나는 6월 3일 경기도지사로서의 업무에 복귀하게 된다.
예비후보 등록 후 김문수 지사는 도지사 공관에 머무르는 대신 ‘집 없는 도지사’로서 지방선거까지 24박 25일간 경기도 31개 시·군 곳곳에서 1박2일 프로그램과 같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민박하며 활동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어버이날인 8일 오전 6시 도지사 공관에서 나와 노인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활동을 시작했으며 특히 지난 9일에는 시흥을 방문해 한나라당 최홍건 시장후보, 정진곤 경기도교육감 등과 옥구공원 등을 돌며 시흥지역 민심잡기에 나섰다.
김문수 지사의 선거사무실은 한나라당 경기도당에 위치한다.
이희연 기자/shnews96@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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