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휘날리며> <태풍> 등을 통해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는 장동건 주연의 판타지 영화 <무극>이 1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국, 중국, 미국이 공동 투자한 국제적 프로젝트인 이 영화에서 장동건은 초인적인 능력을 가진 주인공 ‘쿤룬’ 역을 맡았다.
한류 스타를 넘어서 월드스타로 거듭나고 있는 장동건이 중국배우 장백지와 출연한 <무극>의 ‘무극’은 모든 사람이 평생 지니고 가야 하는 거역할 수 없는 '운명의 지도'를 의미한다.
초인적인 능력을 지닌 노예 쿤룬(장동건)과 절대 미(美)를 얻은 댓가로 진실한 사랑을 할 수 없는 왕의 여자 경성(장백지), 그리고 패배를 모르는 승리의 장군 쿠앙민(사나다 히로유키) 사이의 엇갈린 사랑과 운명을 그린 판타지 서사 액션 대작으로 첸 카이거 감독은 운명의 지도를 영상으로 옮겨 놓았다.
빛보다 빠른 발과 황소보다 센 힘을 가진 전설적인 노예로 정의와 사랑을 위해 몸을 바치는 비운의 주인공 쿤룬을 국내에서는 1월말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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