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공단으로 자전거를 이용하여 출퇴근하는 사람이다. 그러나 요즘 출퇴근길이 너무 불편하고 위험해졌다.
현재, 월곶IC가 폐쇄되고, 정왕IC로 차량이 통행하면서 고가도로도 하나 새로 만들어졌다.
2년 여 전 멀쩡한 자전거도로가 파헤치고, 가로수 뽑아서 이동시키는 등 공사를 시작해 제3경인고속도로가 생기게 되면 복원되려니 하고 불편한 도로를 통해 2년을 출퇴근 했다.
그러나 정왕IC로 들어가는 도로를 기점으로 시화공단 방향은 흙만 다져놓고 공사가 중단되어있으며, 월곶 방향은 흙만 부어놓고 중단된 상태다.
흙만 다져놓은 곳은 울퉁불퉁, 비만 살짝 내리면 엉망진창이다 보니 어떤 사람들은 도로로 나가서 역주행으로 다니기도 해 이만저만 위험한 것이 아니다.
지난번 흙 다지는 공사할 때는 교통통제 봉으로 도로 일부를 점유하여 다닐 수 있도록 해놓아서 그나마 통행이 가능했는데, 정왕IC가 개통되면서 갓길로 치워놓아서 이제는 그마저도 위험하다.
앞으로 얼마를 더 이렇듯 위험하게 통행해야 되나. 도로는 포장이 완료되어서 차들이 달리는데 자전거는 거기를 역주행해가며 다녀야 되니 더욱 위험할 뿐이다.
-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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