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에서는....
2002년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공공교육복지사업으로 자리잡은 시흥시의 초등사이버스쿨이 2006학년도 새학기를 맞이해 3월2일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새롭게 개편되는 초등사이버스쿨 홈페이지는 그동안 이용자들의 설문조사를 반영하여 학습 부분과 부가서비스 부분의 컨텐츠를 강화했고, 디자인과 시 상징 이미지인 해로와 토로를 적용하여 한층 세련되고 초등학생들에게 친근감이 넘치도록 구현 했다.
또한, 학습분야에 애니메이션으로 구성한 사이버 실험서비스와 전국 대비 개인의 실력을 알아 볼 수 있는 학력인증시험이 제공 될 계획이며, 그 밖의 부가 서비스로는 도전 퀴즈왕, 고민 상담코너, 포토월드 등이 새롭게 추가된다.
초등사이버스쿨의 이용방법은 선착순 접수순서에 의해 서비스 되고 있으며, 3월까지 기존 신청자 위주로 대상자를 확정해 서비스 할 계획이며, 4월 학습 대상자 선정은 탈락한 인원만큼 2월부터 3월까지 접수한 신청자중에서 선착순에 의해 서비스할 계획이다. 따라서, 이용을 원하시는 시민은 별도의 접수기간없이 해당 사이트를 방문하여 회원가입 하면 된다.
시의 초등사이버스쿨 담당자에 의하면 “본 서비스는 저소득층 자녀를 둔 가정의 사교육비 부담해소를 위해 공공복지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이며, 이를 위해 저소득층 자녀가 신청할 경우 접수순서와 상관없이 최우선적으로 서비스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시는 지난해부터 관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시흥시인터넷수능방송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강남수능인터넷방송 서비스의 학습컨텐츠를 시흥시가 협약을 체결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로 관내 고등학생들의 학습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학교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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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생들이 희망지정좌석인터넷신청시스템을 통해 수강신청을 하고 있다. | ||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최홍건)는 3월 새학기부터 ‘희망 지정좌석 인터넷 신청 시스템’을 국내 대학 최초로 도입, 시행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최근 영화관 등이 시행하고 있는 ‘인터넷 좌석선택 예매 서비스’와 유사한 개념이다. 대학 내 모든 강의실의 좌석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한 뒤 수강과목별 강의실의 좌석배치표에 따라 학생이 원하는 좌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
여기에 강의실 미리보기 기능을 적용, 학생들은 직접 강의실에 가보지 않고서도 강단과 좌석, 창가 등의 위치를 손바닥 보듯 파악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교수는 학생들이 선택한 좌석마다 수강생의 이름, 학번, 전공과 함께 사진이 자동으로 생성되는 ‘사진 출석부’를 출력하여 활용할 수 있어 학생들의 대리출석을 막고, 출결관리의 효율성도 높였다. 또 수업담당 직원이 모든 강의실의 좌석신청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어 강의실의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질 수 있는 등 일석 삼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대학 측은 기대하고 있다.
김영달(산업디자인공학과ㆍ3)씨는 “대형 강의의 경우 좌석이 강제로 배정되다 보니 칠판 글씨가 잘 보이지 않는 곳에라도 앉게 되면 학기 내내 수업에 집중하기 어려웠다”며 이 시스템의 도입을 반겼다.
유택인 교무처장은 “학생들의 강의실 좌석 선택권을 보장해줌으로써 기존 지정좌석제 실시에 따른 불만을 해소하고 학습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이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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