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설 연휴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9일까지 3단계로 구분해 ▲연휴 전 폐수 다량 배출업체 특별점검 ▲연휴 중 비상근무 및 하천순찰 강화 ▲연휴 후 환경관리 취약업체에 대한 기술지원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감시활동에는 도·시군 감시요원 102명 이상을 투입해 상수원 수계, 주요하천 인근 배출업소 및 하·폐수처리장, 산업단지 등 환경오염 취약지역에 위치한 총 438개소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감시할 예정이다.
또한, 환경오염 사전예방 조치로 특별감시계획을 사전 홍보하는 한편 중점 감시 대상시설에 대해서는 연휴기간 중 환경오염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황별 체크리스트를 이용한 자체점검 실시를 요청하는 협조공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특히, 연휴기간 중에는 도 및 시·군에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상황실을 설치 운영해 주민들의 환경오염행위 신고접수 및 오염사고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국번 없이 128, 휴대전화 지역번호+128)
시흥신문 시흥신문@shnews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