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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김상욱 후보 “서울대 시흥캠퍼스 ‘속빈 강정’ 꼴”조정식 의원, 김윤식 전 시장, 임병택 시장에 답변 요구
  • 이희연 기자
  • 승인 2024.03.2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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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에서 시흥‘을’지구 「새로운미래」 후보로 나선 김상욱(60) 시흥발전연구원장이 26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대 시흥캠퍼스에 대한 불공정 협약과 계약, 협약 불이행 우려와 의혹’을 제기했다.

김상옥 후보는 “서울대 시흥캠퍼스 유치 과정에서 시민들의 기대는 허망한 물거품으로 ‘속빈 강정’처럼 되었다”며 “시흥시청에 관련 내용 ‘정보공개’를 청구했지만, 경영‧영업상 비밀을 이유로 거부당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서울대 시흥캠퍼스는 조정식 의원의 공약으로 김윤식 전 시장 시절에 추진된 배곧신도시 조성의 핵심사항”이라며 “그러나 현실은 연구기관 일부가 들어오는 등 ‘무늬만 서울대’에 그치고 있다. 과거 김윤식 전 시장의 말처럼 학부생이 오지 않는 서울대는 진정한 서울대 시흥캠퍼스 이전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김상욱 후보는 “배곧신도시로 조성된 군자매립지는 시흥시 재산이기 전에 시흥시민들의 재산이기에 당초 시흥시와 서울대 간 계약한 내용이 무엇인지 시민들은 알아야 할 권리가 있다”라며 “서울대가 학부생들이 강의를 받을 정도로 시흥캠퍼스를 이전하기로 했다면 현재 계약을 불이행하고 있는 것이고, 그런 강제조항 없는 계약조건으로 서울대 측에 토지를 제공했다면 김윤식 전 시장의 법적 책임과 조정식 의원의 정치적 책임을 피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서울대 유치과정에 대한 단 한 번의 공개적인 설명회나, 결과에 대한 사과도 하지 않은 조정식 의원과 김 윤식 전 시장, 그리고 정보공개 청구를 거부한 임병택 현 시장 모두에게 책임 있는 답변을 요구한다”라며 “만약 협약과정에서 불공정 사례와 불이행 사례가 있었다면 지금 즉시 모든 공직과 공직 후보자에서 사퇴할 것”을 촉구했다.

김상욱 후보는 “왜 뒤늦게 ‘서울대 시흥캠퍼스’를 거론하느냐고 물을 수도 있지만 비정상이 오래되다 보니 그게 정상처럼 여겨지는 게 시흥시의 현실”이라며 “현실과 동떨어진 계약, 패널티 조항도 없는 서울대 시흥캠퍼스 계약과 관련한 의혹을 소송을 통해서라도 끝까지 밝혀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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