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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철도 42개 노선‧총연장 645km 건설40조 7천억 원 투입…‘경기도 철도기본계획’ 발표
  • 이희연 기자
  • 승인 2024.03.1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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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총사업비 40조 7천억 원을 투입해 고속철도, 일반철도, 광역철도 27개 노선과 도시철도 15개 노선 등 총 42개 노선에 총연장 645km를 건설한다.

김동연 지사는 19일 경기도 철도 발전의 미래를 담은 ‘경기도 철도기본계획(2026~2035)’ 발표를 통해 KTX를 문산까지, SRT를 의정부까지 연장 운행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KTX는 정차역인 고양 행신차량기지에서 경의선 능곡역을 연결하는 선로를 신설하여 파주 문산까지, SRT는 GTX-A 선로를 이용해 수서에서 삼성역까지, GTX-C 선로를 이용해 의정부역까지 연장한다.

경기도 철도기본계획(2026~2035) 노선도(고속, 일반, 광역).<자료=경기도청>

또한,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북부에 4개, 남부에 5개 노선을 계획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 북부에는 작년 말 개통하여 단선으로 운영 중인 경원선 동두천~연천 구간을 복선화하고 철원까지 확대하고 의정부에서 고양 능곡을 연결하는 교외선은 올해 하반기부터 운행을 재개한다.

남부에는 용인 남사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원삼 반도체 클러스터, 이천 부발을 연결하는 반도체선을 신설하고, 이를 서쪽으로 연장하여 화성 전곡항까지 연결하는 경기남부 동서횡단선을 추가 검토 사업으로 선정했다.

경기도는 도내, 서울·인천으로 출퇴근하는 도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신천신림선, 별내선 의정부 연장 등 광역철도 10개 노선을 선정하고 3호선 경기남부 연장, 서부선 경기남부 연장 등 6개 노선을 추가 검토 사업으로 선정했다.

신천신림선은 2022년 11월 시흥시, 광명시, 금천구, 관악구 등 4개 지자체와 경기도가 협약하여 검토한 노선으로 광명, 시흥 등 서부권 지역 주민들의 서울 접근이 한층 더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부선 경기남부 연장은 서울시 도시철도 계획인 서부선 서울대정문역 연장 사업을 경기남부까지 추가 연장하는 것으로 안양시에서 구체적인 연장 노선 검토 용역을 진행 중이며 그 결과에 따라 안양 도심과의 연결 및 과천 분기 방안 등 여러 대안을 검토한 후 반영할 계획이다.

<자료=경기도청>

경기도는 “광역철도 사업은 수도권 출퇴근 문제 해결의 열쇠이다. 서울시·인천시와 긴밀하게 협의하고, 후속 절차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하여 추진하도록 할 것”이라며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을 수립하고, 작년 12월 공청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 만큼 국토교통부와 협의하여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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