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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의당 시흥‘갑’ 양범진 지역위원장이 13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입당과 함께 문정복 후보의 성공의 지원한다고 밝혔다.
양범진 씨는 지난 1월 정의당을 탈당하고, 오늘 민주당 입당과 함께 시흥‘갑’ 공동선대본부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양범진 씨는 “제3정당 등 새로운 길을 모색했지만 그들은 국가와 국민이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나 대안보다 자신들의 자리와 안위가 더 중요했고 문제나 갈등을 해결하고 양보하려는 어떠한 자세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양범진 씨는 “넓은 스펙트럼을 가지고 다양한 의견을 수용하며 시민 곁에서 일하는 정당, 사람을 키우고 젊은 사람과도 함께 소통하는 민주당에서 저의 정치적 소명을 실현하고자 한다”라며 “오로지 ‘지역발전’과 ‘시흥발전’ 만을 위해 일해온 사람들과 함께 하겠다. 오랫동안 신뢰를 쌓고, 책임감 있게 정치를 해온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후보의 성공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양범진 씨는 향후 정치활동과 관련해서는 “일단 총선 승리에 전력을 다하고, 이후 당내 시‧도의원들과 좋은 정책 등을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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