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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평생학습의 대표 브랜드 「시흥시민캠퍼스Q」올해 40개 프로그램 추진…시민학위제 및 학습연구실 도입
  • 이희연 기자
  • 승인 2024.03.1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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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도시 시흥’이 지난해 8월 새롭게 시작한 「시흥시민캠퍼스Q」가 시흥시 평생학습 대표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다. 「시흥시민캠퍼스Q」의 전신은 12년 동안 풀뿌리 교육을 이끌어온 ‘시흥 아카데미’로 「Q」는 ‘질문(Question)‧양(Quantity)‧질(Quality)’의 함축적 의미라는 것이 시흥시 설명이다.

시는 수동적인 평생교육을 넘어 시민의 삶을 질문하고, 그에 답하는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지역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학습문화를 조성한다는 목표다.

조혜옥 평생교육원장.

조혜옥 평생교육원장은 12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소프트웨어적 성장 욕구에 부응하기 위한 「시흥시민캠퍼스Q」 운영을 통해 시민이 도시 안에서 수준 높은 배움을 즐기고 성장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교육 선순환의 도시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시흥시민캠퍼스Q」는 △인문학 소양과 사회적 감수성을 함양하는 ‘인문학교’ △부모와 가족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는 ‘부모학교’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통해 지역 정체성을 높이는 ‘뿌리학교’ △민주시민 교육으로 성숙한 민주시민을 양성하는 ‘시민학교’ 등 4개 학교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31개 프로그램 164회 진행에 3,500여 명이 참여했고, 올해는 40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인문학교’는 명사특강, 달달인문학,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과 연계한 인문학 강좌 등을 진행한다. ‘부모학교’는 생애단계별 맞춤 부모 교육, 부모 교육 강사 양성을 비롯해 부서 연계를 통한 부모 교육정보 통합관리로 시민 누구나 원하는 부모 교육을 들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뿌리학교’는 서울대학교와 협업한 인문도시지원사업과 연계해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관내 인문 자산을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 및 영상 콘텐츠 제작 등을 추진한다. 또, ‘시민학교’는 학교와 마을에서 시민의 역할과 책임, 의사소통법, 갈등관리법 등 민주시민이 갖춰야 할 가치와 태도를 배우는 놀이와 토론, 워크숍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인문학교 이국종 교수 특강 모습.

시는 시민의 학습 경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과 연계한 학습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학습자 출결과 학습 이력 등을 연중 관리하고, 시흥시 인증 명예학위를 수여하는 시민학위제 운영으로 시흥시 소속감 부여, 학습 동기 고취 등을 꾀한다.

또한, 시민이 교육 기획과 프로그램 개발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시민학습연구실을 통해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학습 만족도와 자기 효능감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교육 방식과 시간도 학습 수요에 따라 대면⁄비대면, 주간⁄야간, 평일⁄주말 등 유연하게 운영하며 다양한 학습 장벽을 해소해 나가는 데 집중한다.

조혜옥 평생교육원장은 “「시흥시민캠퍼스Q」를 통해 20여 년간 이어온 시흥시 평생학습을 더욱더 발전시키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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