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흥시가 올해 ‘쓰레기처리 단속원’ 19명을 채용, 쓰레기 분리배출 요령 홍보 및 본격적인 단속 활동에 돌입했다.
‘깨끗한 쓰레기처리 감시원 운영사업’은 무단투기 예방과 공공일자리 창출을 위해 환경부와 경기도의 보조금을 받아 2020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깨끗한 쓰레기처리 감시원은 총 8개 조(정왕권 지역 5개 조, 정왕권 외 지역 3개 조)로 운영하며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 ▲쓰레기 무단투기 및 불법 소각행위 상시로 지도‧점검 ▲무단투기 쓰레기를 조사해 증거 확보 및 무단투기 행위자를 추적하는 것이다.
한편, 올 1월말 기준 시흥시의 외국인 거주 비율은 시 전체 인구수(58만 명)의 11%(6만6천 명)를 차지, 시는 외국어 홍보물 배포를 통해 외국인거주자의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시는 무단투기 취약지역을 ‘무단투기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주기적인 관리와 무단투기 단속카메라를 통한 단속도 병행하고 있다.
안병빈 자원순환과장은 “무분별한 쓰레기 배출을 근절,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오세환 기자 osh6300@hanmail.net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