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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랑생태연구동아리(유미영회장)가 지난 16일 시흥비지니스센터 2층에서 제12회 참사랑생태연구동아리 연간 사례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사례발표를 하기 전 영유아 보육에 헌신한 이미경 원장과 4명의 교사들에게 임병택 시흥시장의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참사랑생태연구동아리는 지난 2012년 9개 어린이집 원장들로 구성된 동아리로 원장들이 자비로 생태보육을 위한 연구와 교육 등을 진행했고, 10권의 보고서를 발간하는 성과를 이뤘다.
유미영(열린자리어린이집 원장)회장은 “아이들이 주도하는 놀이 환경을 어떻게 구성할까, 아이들의 개별 성향과 환경에 따라 달라 고민했다” 라며 “2012년 출발 후 끊임없이 유아교육법이 바뀌면서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게 됐다. 10권의 보고서를 발간하며 스스로 자랑스럽고 출발점에서 시작한 원장님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유 회장은 “우리 어린이들이 더 나은 삶을 살고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가도록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는 교육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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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장은 축사를 통해 “감동받았다. 공부하는 원은 늦게 끝난다는 유미영 원장님의 말씀에 소명으로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서로 의지하며 공부하고, 영유아 보육 사례를 보면서 아이들에게 어떤 가르침을 주는지 알게 됐다 ” 며 “원장님들과 교사들의 노고 덕분에 시흥에서 자라는 아이들의 삶이 건강하고 아름다워질 것이라는 확신을 가졌다”며 원장님들과 교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장경임 회장은 “경기도 31개 시군 중 시흥시 교육의 질이 1등이다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우수프로그램 공모전에서 항상 시흥시가 상을 휩쓸어 간다” 며 “심사위원들 구성은 유아교육 전문가 교수 언론인 등 이 심사를 한다 그런데 심사 결과를 보면 항상 3분의1이 시흥시가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다” 고 칭찬했다.
오인열 의원도 원장님들과 선생님들의 진심 어린 마음과 참교육을 볼 수 있었다고
칭찬했고, 박소영 의원은 “「장난감을 필요 없어 밖에 있잖아」라는 작년 발표 제목을 보고 연령대별 놀이 구성이 잘 되어있는 점 등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책의 내용이 너무 좋아 하나씩 해보고 싶다며 양육자로서 정말 감사한 분들”이라고 축사했다.
이날 사례발표는 시립월곶어울림어린이집 유혜란 교사가 딸기씨를 심고 화분에서 자라는 과정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딸기 농장 체험 등을 통해 아이들의 변화를 발표했고, 시흥시청어린이집 김민희 교사는 비오는 날 산책과 흙놀이를 좋아하는 아이들의 특성을 고려해 연구한 토(土)랑 토(土)랑 흙놀이를 통한 다양한 사례를 발표했다.
<참사랑생태연구동아리 현황>
▲열린자리어린이집(유미영 원장) ▲시립배곧이지더원2차어린이집(고은숙 원장) ▲시립월곶어울림어린이집(김효진 원장) ▲시립장현서희스타힐스어린이집(이미경 원장) ▲시립장곡어린이집(윤옥순 원장) ▲시립장현네이처뷰어린이집(오현봉 원장) ▲시흥시청어린이집(윤미라 원장) ▲청솔어린이집(오계숙 원장) ▲이튼어린이집(이미실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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