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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협심증 환자가 운동을 즐기는 방법(Ⅱ)(의학칼럼)김기창 과장-시화병원 심장•혈관내과
  • 시흥신문
  • 승인 2024.02.1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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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심증을 진단 받고 현재 치료 중이라면 겨울철 운동에 더욱 조심해야 하는데, 근력이 약해지고 심장 기능이 떨어진 상태에서 약물치료가 반복되는 경우 혈압과 맥박수의 저하로 운동능력이 급격하게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차가운 공기에 노출되면 혈관이 더 수축하기 때문에 혈압상승과 함께 협심증을 악화시킬 수 있고 갑작스럽게 급성 심근경색을 일으켜 돌연사 위험까지 불러올 수 있으므로 협심증 환자를 비롯한 심장질환자라면 겨울철 야외 운동 시에 보온에 신경 써야 한다.
운동 시에는 한기를 느끼지 않도록 옷을 따뜻하게 챙겨 입어야 하며 심장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운동 강도를 조절하는 것이 좋다. 
또한, 순간적으로 힘을 가하는 무산소 근력 운동 시에는 혈압이 상승될 수 있기 때문에 무리한 근력 운동은 피해야 하며, 운동 중에 가슴통증이 느껴진다거나 숨이 가빠진다면 곧바로 멈춰야 한다. 
무엇보다 주치의와 정기적인 상담을 통해 운동계획을 사전에 세우는 것이 좋은데, 협심증 치료 후에는 이전 대비 50~70% 수준으로 운동을 시작해 강도를 점차 늘려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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