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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적정한 신체활동은 체중감소는 물론 우리의 심장과 혈관을 튼튼하게 지켜주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요즘같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며 한파가 계속되는 날에는 움츠러드는 몸처럼 우리 몸속의 혈관도 움츠러들기 때문에 협심증이나 심근경색과 같은 심장질환이 있는 환자라면 운동 시 주의가 필요하다.
이렇듯 추운 겨울에는 우리 몸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가열 차게 일을 하는데 이때 혈관이 수축하면서 혈압이 상승하게 된다.
이 경우 심장박동이 빨라지면서 심장에 무리가 가면서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의 우려가 높아지게 되는데 아무런 대비 없이 겨울철에도 운동을 즐긴다면 심한 경우 급성 심근경색까지 올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협심증은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며 쥐어짜는 듯한 가슴통증이나 가슴이 조이는 듯한 증상과 숨가쁨을 호소하는 질환이다.
주로 운동할 때, 계단을 오르거나 등산하는 등의 상황에서 반복적인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며, 통증이 왼쪽 팔이나 목, 턱으로 퍼지기도 한다.
따라서 운동할 때 심하게 숨이 차거나 가슴통증이 반복된다면 병원을 찾아 전문의의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다음주에는 겨울철 운동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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