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지만 초록 숲에 둘러싸여 뜨끈한 물에 발을 담글 수 있는 경기도 양평 ‘미리내힐빙클럽’.
‘힐빙클럽’은 ‘힐링(Healing)’과 ‘웰빙(Well-being)’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공간이라는 뜻으로 피로에 지친 심신을 달래고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에 제격이다.
자연치유 원리를 기반으로 설계한 한방 오행테라피와 오감테라피, 실내외 족욕, 온열 찜질은 물론 소나무 숲길 산책, 숲속 휴식까지 모두 한곳에서 즐길 수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공간은 힐빙클럽 내 가든 푸실이다.
 |
| 힐빙클럽 내 가든 푸실. |
‘풀이 우거진 곳’의 우리말인 푸실이라는 단어가 쓰일 만큼 각종 나무와 식물들이 빼곡해 마치 식물원 온실을 방불케 한다. 나무들 사이사이마다 솔잎 및 아로마 족욕탕, 세라믹 볼 찜질 등의 시설이 자리하는데 우거진 풀숲에서 뜨끈한 물에 몸을 녹이면 신선놀음이 따로 없다.
 |
| 건강식 점심 뷔페. |
한바탕 몸을 지지고 나서 허기가 찾아오면 건강식 뷔페를 이용하자. 점심에만 운영하는 힐빙클럽 뷔페는 지역 내에서 공수한 신선 재료와 천연 조미료만을 사용한 건강한 음식을 뷔페식으로 풍성하게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미리내힐빙클럽’은 보다 쾌적한 경험을 위해 100%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월산저수지길 21>
안정화 기자 pairlady@hanmail.net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