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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 북적대는 정형외과(의학칼럼)권오상 과장-신천연합병원
  • shnews
  • 승인 2024.01.1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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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는 정형외과를 찾는 환자들이 늘어납니다. 기온이 떨어지면서 빙판길에 낙상을 하거나 신호위반 오토바이 사고, 무단횡단사고도 많아집니다. 외상이 아니더라도 야외활동이나 신체활동이 감소하면서 몸이 둔해지고 관절들이 굳어지며 관절염이 악화되기도 하고 근육이 감소하고 비타민D 생성이 감소되며 노년층이나 중년여성들에게 골다공증이 악화됨으로써 골절의 위험도가 올라가며 악순환이 되기도 합니다.

겨울에 관절의 불편감이 심해져 활동이 제한된다면,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약물치료, 물리치료 등 조기 퇴행을 막고 무릎 건강을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고 추운날은 온찜질이나 반식욕 등 몸을 이완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한 수준에서 가벼운 조깅이나 체력에 맞는 근육운동은 관절건강에 도움을 됩니다.

외출시 스트레칭을 하시고, 장갑 착용하시어 주머니에 손 넣고 다니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또 무릎까지 오는 부츠나 높은굽의 구두, 키높이 신발 등 불편한 신발은 신지 않는게 좋겠습니다. 골밀도검사, 시력검사 등 정기적인 건강검진 후 골다공증 치료 및 균형잡힌 식사로 뼈 건강을 도와줄 수 있으며 집안에 문지방을 제거하거나 자주 가시는 곳에 손잡이를 설치하는 조치를 하는것이 좋습니다.

신천연합병원에 1년 넘게 환자를 보고 있습니다. 많이 하는 골절 수술 중 하나는 대퇴골 골절입니다. 70대 이상 노인층에서 자주 일어나며 1년내 사망률이 20%에 달하는 골절로 골다공증과 하지의 근력약화 및 반사신경의 둔화로 넘어질때 충격이 더 크게 됩니다. 골절부위나 환자의 나이, 활동정도에 따라서 금속정고정을 하거나 인공관절치환술 등을 시행하게 됩니다. 대부분 수술 전보다 보행능력이 떨어지고 폐렴이나 욕창 등 사회경제적인 비용도 증가하는 골절이므로 적극적인 예방이 필요합니다. 

(※ 권오상 과장은 소래초 75회 졸업, 시흥 은행중 2회 졸업생입니다.)

shnews  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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