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홍갑표)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2023년 중증장애인 지원고용 민간위탁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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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 지원고용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중증장애인의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술과 직장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직무지도원을 배치하여 취업으로 연계하는 사업을 말한다.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2019년부터 매년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사업을 위탁받아 진행해오고 있으며, 이번 선정은 4번째 우수 위탁기관 선정으로써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장애인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인정받은 바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작년 한 해 동안 총 33명의 중증장애인이 지원고용사업에 참여해 32명이 훈련을 수료하였고, 이중 30명이 취업까지 이어져 93.8%라는 높은 취업률을 나타내는 성과를 이뤄냈다.
홍갑표 관장은 “2024년에도 중증장애인들의 다양한 구직욕구를 수용하여 개인별 맞춤 고용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연대하여 취업 취약계층인 발달장애인들의 주요 취업직무인 포장․조립 등 단순제조직무 외에도 서비스직,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로 취업영역을 넓히기 위해 노력하여 경제적 자립을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오세환 기자 osh63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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