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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회의소는 1952년에 상공회의소법으로 제정된 경제단체로 상공인의 권익을 대변하는 대한민국 대표 경제단체이자 전 세계 130여 개국 상공회의소와 네트워크가 구축된 범세계적인 기구이다. 시흥상공회의소는 1997년 3월 20일 설립된 지역 유일의 종합경제단체로서, 기업 경영지도, 애로 조사, 정책연구 및 건의, 실무교육, 무역일증발급 등을 통하여 지역 상공인의 권익을 증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등 지역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기여하고자 부단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흥신문은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최근의 세계화ㆍ정보화의 열풍으로 기업의 경쟁력강화를 촉진하고 대외 진출을 유도”하고 있는 시흥상공회의소 성낙헌 회장을 만나보았다. -편집자 주-
■ 비즈니스 네트워크
시흥상공회의소는 매년 1월 초, 유관기관장과 상공인 등 시흥지역 경제를 이끌어가는 주요 인사를 초청하여, 시흥시 상공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있다.
시흥경제인오찬강연회는 경제, 경영 및 인문학 관련 유명강사를 초청하여, 국내외 변화의 흐름 및 미래 경제전망 등에 관한 강연회로 연간 3회 개최하고, 지역 유관기관장과 상공회의소 대표를 회원으로 하는 시우회, 시흥지역 제조업체 경영인 2세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시흥글로벌청년상공회의소, 시흥지역 기업체 총무부서장을 대상으로 하는 시흥총무부서장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시흥글로벌청년상공회의소 및 시흥총무부서장협의회 회원 가입은 시흥상공회의소로 문의하면 된다.
■ 상공회의소는 기업 대변자!
시흥상공회의소는 기업 현장의 다양한 법, 제도로 인한 애로사항을 조사하여 정부 및 지자체에 건의하고 있으며, 시흥지역의 기업경기전망, 경제 동향, 경영기초자료 등 기업 현안에 필요한 정보를 조사, 분석하여 정책 건의 및 경영 참고자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기업의 업무애로해소를 위해 분야별 자문 및 회원사의 노무, 법률, 환경 분야 애로해소를 위해 자문위원을 별도 위촉하여 무료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규제로 인한 기업애로를 적극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대한상공회의소 내에 설립된 규제샌드박스지원센터는 산업융합, ICT, 금융분야 등 전 산업분야에 걸쳐 조속한 시장 출시를 지원하고 있으며, 규제샌드박스지원센터 지역 내 불합리한 규제와 기업애로해소를 위해 정책조정기능을 갖춘 국무조정실을 통해 투자, 신산업, 환경, 입지, 노동, 경영애로 6대 분야에 대해 온•오프라인에서 상시 접수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지난해 중부지방국세청장, 시흥세무서장, 시흥경찰서장,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장등과 간담회 시 해당 기관과 관련한 기업 애로 및 건의사항을 조사하여 기업애로사항을 발표하고, 건의사항을 직접 전달하여 상공회의소의 기업 대변자 역할을 위해 노력하였다. 앞으로도 기업애로를 수시로 파악하여 관련 기관과의 간담회 개최를 통해 기업애로 및 규제 개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 제조업의 답은 현장이다!
2018년부터 시흥시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아 지역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 발굴을 지원하는 위험성평가 컨설팅과 산업안전보건법과 관련하여 회사에서 관리해야 하는 서류 전반을 점검해 주는 ‘위험성평가 컨설팅 및 안전보건 관계 서류 점검 지원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위험성평가 담당자 교육 무료을 포함하여 상시근로자 100인 이상 기업도 지원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한다.
지난해 처음 도입한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강한 현장 구축 컨설팅 지원 사업’은 제조업의 답은 현장이다! 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도요타 자동차와 부품업체의 산업안전관리시스템을 도입하는 컨설팅으로 생산 현장의 반장(팀장) 중심으로 현장을 개선하여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강한 현장 만들기 컨설팅 지원 사업이다.
올해도 지난해 참여기업은 평가 점수 5점 중 3점을 획득한 업체는 4~4.5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리하고, 생산 현장의 반장(팀장)을 중심으로 생산라인 중 모델 라인을 선정하여 5~6개월간 산업안전 우량 현장 안정제도 도입을 비롯하여 현장의 안전관리 활동, 현장의 5정+5S 개선 활동, 현장의 가시화 활동, 현장의 일상 점검 활동, 현장의 중대재해 방지 평가 활동을 추진하는 산업재해 예방하는 강한 현장 구축 컨설팅과 함께 품질불량 제로 달성을 목표로 품질 불량 예방하는 강한 현장 구축 컨설팅을 지원하고, 생산 현장의 반장(팀장)을 중심으로 산업재해 감소, 품질불량 저감, 생산성 향상, 원가 절감, 교육 훈련을 잘하는 현장 개선 활동을 통해 강한 현장 구축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검토하고 있다.
■ 국산 SmartCAD 1+1 특별 프로모션 지원
국내 제조업체에서는 AutoCAD를 많이 사용하고 있지만 판매 정책의 변경으로 매년 고비용의 고정비가 발생하므로 많은 기업에서 DWG 호환성 및 사용성, 비용(TOC) 등의 문제를 면밀히 검토 후 국산 제품인 SmartCAD로의 변경을 긍정적으로 검토 하는 업체들이 많아지고 있다.
2023년 12월 현재 1,800개 업체, 5,000Copy를 사용 중에 있으며, 중소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최소한의 가격 정책을 유지하고, 한번 구매로 영구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사용고객의 Needs를 반영한 업그레이드 지원하고, Auto CAD DWG 파일 버전별 호환이 가능하도록 DWG Interface 개발, 구매 후 1년은 무상 유지보수, 이후 년 20% 유상유지보수를 지원한다.
또한 개발자 및 실무경험이 풍부한 엔지니어를 통한 기술지원으로 고객 만족 및 실시간 원격지원을 통한 기술지원으로 고객 만족을 향상시키고 있다. 시흥상공회의소는 가격 경쟁력이 우수한 SmartCAD와 손잡고 회원사에 한해 1+1 특별 프로모션을 지원한다.
■ PL보험료 지원
피보험자가 제조, 유통, 판매 혹은 제공한 생산물(제조물)이 소비자에게 판매된 후 생산물의 품질 또는 기타의 결함으로 소비자를 포함한 제3자에게 신체상해 또는 재산손해를 입힘으로써 피보험자가 법률상 배상책임을 부담함으로써 입은 피보험자의 손해를 보험조건에 따라 보상하는 PL보험료를 일부를 지원한다.
■ 차세대 경영인 육성 지원 사업
제조업체 경영인2세를 대상으로 부모 세대의 기업가 정신 승계 및 차세대 경영인의 고민인 경영 스킬 향상과 기업 발전 노하우 습득과 우수기업 생산현장의 산업안전, 기업환경개선 등 개선 사례 중심 벤치마킹을 비롯하여 대학교-상공회의소-경영인2세간 협의를 통해 기업가 정신 함양, 조직관리, 재무전략, 기업 리스크 관리, 가업승계, 정부정책도입, 선진기업 탐방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원한다.
인터뷰-시흥상공회의소 성낙헌 회장
“회원 업체의 성장과 부흥 위해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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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낙헌 회장은 “시흥상공회의소는 새해에는 회원사의 요망에 더욱더 부흥하고 회원업체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고 포문을 열었다.
시흥상공회의소는 회원업체의 동반자로서 기업의 건전한 성장과 발전을 돕고 상공업계를 대표하여 그 권익을 적극 대변하는 한편, 회원 상호간의 교류와 협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산업안전(위험성평가), 제조업 현장의 반장(팀장) 중심이 되어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강한 현장 구축 지원 사업을 비롯해 유관기관과의 간담회를 통한 기업애로사항 수렴 및 건의사항 전달, 정부 일자리 지원 사업 운영, 각종 실무교육 및 찾아가는 기업 혁신 교육, 기업 경영 정보 제공을 위한 조사•연구, 다양한 교류회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고 설명하였다.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으로 2012년부터 역대 회장이 추진해온 다문화가정돕기 후원 사업의 바톤을 이어 받아 시흥상공회의소 의원 및 지역 상공인이 중심이 되어 시흥지역 다문화 가정을 위한 모국방문과 자녀를 위한 역사탐방 및 진로체험, 시흥다문화엄마학교 등을 매년 후원하고 있다. 고 한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한 다문화 가정돕기 후원 사업은 2023년까지 12년간 총 5억 8천 6백 여 만 원을 모금하여, 그동안 모국 방문 15개국 169가정 569명,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한국역사탐방 188명, 진로체험 49명,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는 시흥화폐 시루를 구입하여 한 자녀 가정 30만 원, 두 자녀 50만 원, 세 자녀 이상 70만 원씩을 총 360가정에 후원하였으며, 앞으로도 모국 방문을 비롯해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발굴하여 지원하고 있다.
특히 성낙헌 회장은 시흥시 1%재단의 이사장으로서 지난달 21일 ‘2023 따뜻한 나눔을 나누다’ 행사를 통해 개인•단체•기업 등 여러 곳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6억 원 상당이 모금되었다. 행사에서 성 회장은 시흥월곶어시장 화재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해 삼안산업(주)에서 후원금 2천만 원을 전달하며 “자리를 빛내주신 후원자, 봉사자들께 깊은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눔으로 함께 꿈꾸는 세상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성 회장은 삼안산업(주) 회장으로서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등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경제인들과 상호간의 유대강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지식경제부장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국세청장, 대통령 표창 및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훈하기도 했다.
오세환 osh63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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