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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Ⅱ)(의학칼럼)문화식-센트럴병원 호흡기내과/가톨릭의대 명예교수
  • 시흥신문
  • 승인 2023.12.0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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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기침은 감기로부터 폐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원인 및 증상에 이어 금주에는 만성질환 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만성기침의 기타 주요 원인으로는 만성기관지염, 기관지확장증, 세기관지염, 폐암 등이 있다. 
또한 연하곤란으로 음식을 먹거나 삼킬 때 흡인으로 만성기침이 발생할 수 있으며, 안지오텐신전환효소 억제제 복용으로 인한 기침, 정신적 스트레스 및 사회적 활동시 악화되고 수면시 소실되는 심인성 기침, 간질성폐질환, 환경 및 직업적 요인으로 인한 기침, 결핵 및 기타 감염으로 인한 기침, 폐쇄성수면무호흡으로 인한 기침 등이 있다.
기침의 치료 약제로는 진해제 및 거담제가 주로 사용되는데, 이 경우 기침의 원인 질환에 대한 적절한 치료가 동시에 이루어져야 한다. 
만성기침 환자의 20% 정도에서 적절한 치료에도 호전되지 않고 자세한 검사에도 원인이 불분명한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를 특발성 기침이라고 한다. 특발성 기침에 효과가 증명된 치료는 없으며, 대부분 비특이적인 진해제 등이 사용된다.
기침은 환자들이 병원을 찾는 가장 흔한 호흡기 증상이다. 
기침은 참으로 다양한 얼굴을 가지고 있다. 
어떤 기침은 무시해도 좋지만 또 다른 비슷한 기침은 놓쳤다가는 불치의 병으로 진행할 수도 있다. 
따라서 기침을 유발하는 원인 질환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기침을 통해 호흡기 감염이 전파될 수도 있으므로, 기침을 하는 사람은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기침을 할 때 팔로 입을 가리는 기침 예절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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