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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은 항상 좋은 환경 속에서 개인의 능력과 소질에 따라 정당한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고 어른들은 아이들을 바르게 교육해야 할 의무가 있다. 이에 진정으로 행복하고 신명나는 삶을 꾸려나가게 할 수 있는 교육의 방안과 어떻게 하면 생명 존중의 바탕위에 창의성을 계발할 것인가에 대해 항상 고민하는 보람 유치원 최효숙 원장. 시흥신문은 “항상 유아교육에 대한 신념과 이상을 실현하고자 언제나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보람유치원 신서호 이사장 최효숙 원장을 만나 보았다.
-편집자주-
■ 질 높은 교육을 하는 유치원으로 소문
시흥시 정왕천로 408번길 위치한 보람유치원은 다음세대를 위한 체계적 교육이 필요하다는 인식 하에 연령별 프로그램을 도입,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로 26회의 졸업생 3천5백여명을 배출했다.
보람유치원의 교실은 자연채광과 통풍이 잘 되고 넓은 활동 공간이 확보되어, 화장실은 교실과 연결되어 있다. 유치원에서 5분 거리에 전용 자연학습장이 있어서 계절마다 농작물을 심고, 가꾸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교육환경이 마련되어 있다. 마당과 로비에는 등•하교시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이 확보되어 있고, 통학차량 전용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어린이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마당에 들어서면 경쾌한 물소리가 들리는 연못 분수, 다목적실, 휴게실 등 유아들이 휴식과 정서적 안정을 취할 수 있는 쉼터공간이 친구들과 함께 마음껏 뛰어 놀고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실내•외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보람 교육과정의 특색활동으로 클래스룸 잉글리쉬 시간에는 매일 영어동화 한편씩을 들려주어, 연 200여 편의 영어동화듣기 와 확장활동을 실천해 나가고 있으며, 유치원에서의 재미있고 다양한 영어수업을 기초로 해서 영어에 흥미를 갖게 하고, 아이들이 성장 후 영어만큼은 일상생활에서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교육 한다는 최 원장.또한 창의놀이 수 활동도 메타 프로그램을 활용해서 수학개념과 연산, 서열, 측정 등의 활동을 초등교육과 연계해서 놀이를 통해 체계적으로 지도하고 있다.
특히 문해력 프로그램을 활용해서 매일 10분씩 동화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를 부담 없이 놀이로 익힐 수 있는 활동으로 책 읽는 습관을 기르고 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갖도록 하여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 바른 인성으로 함께 어울리는 예의바른 어린이, 스스로 생각하고 소통하는 지혜로운 어린이, 새롭게 생각하는 창의적인 어린이”라는 원훈 아래 체험중심의 인성교육을 실시, 유아들의 인격형성에 있어 올바른 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습관을 조성하고 있는 보람유치원은 ‘21세기를 주도할 창의적 한국인 육성’이라는 대명제 아래 ‘교육’이라는 목표 하나에 전념하고 있다.
■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어린이 육성
보람유치원은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선생님, 꾸준한 연구를 통해 도전을 멈추지 않는 보람교직원들이 교육의 동반자가 되기 위한 역량강화연수, 유아드럼연수, 안전교육연수, 숲 지도자 연수 등을 통하여, 아동 중심 교육 철학에 입각하여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하여 학습능력과, 올바른 인성, 튼튼한 체력을 길러 더불어 살아가는 미래의 주역으로 기른다는 경영 철학을 가지고 교육에 임하고 있다.
최 원장은 “유아들은 무한한 생명력을 가진 새싹 같아서 각기 다른 색깔의 꿈과 무한한 가능성을 가슴속에 담고 있다”며 “하나의 작은 씨앗에서 시작된 새싹이 따뜻한 햇살과 바람과 비를 맞으며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듯이 보람유치원에서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는 유아들이 그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유아의 창의 인성 발달을 위한 기본생활 교육을 중시하고, 국가 수준의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유아 발달에 적합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또한 매일매일 기쁘고 즐겁고 보람찬 활동 속에서 유아와 교사 모두 행복한 날들을 엮어가며 보람유치원 유아들이 힘찬 미래의 주역으로 자라나길 기원 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지도 해 나가고 있다고 했다.
■ 능동적 교육… 1인 1악기 연주
보람유치원은 직접 체험과 경험을 통해 지식구성을 하고 있으며, 누군가의 지시에 따라 하는 교육보다는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동적인 교육을 하고 있다.
자신만의 행복한 취미로 악기 한가지씩은 연주할 수 있는 감성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으로 3세 때 리듬악기에서 출발해서 타악기에 관심을 갖게 하고 4세는 박자와 리듬감을 익히는 드럼수업 5세는 전자피아노, 장구연주까지 주1회 이상 전문적인 프로그램으로 지도하여 음악적 감수성을 키워주고 있다.
이와 함께 매월 1회 이상 견학이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것은 물론 주변 자연환경을 활용, 에코생태교육을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보전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보람의 영어수업은 알파벳부터 파닉스, 스토리까지 학습내용을 즐겁게 습득하는 정상어학원의 유아영어프로그램으로 수업을 진행하며 영어전담선생님이 지도한다.
체육은 체육전공 교사가 철봉, 매트, 뜀틀 아이소파 등 기구를 활용한 신체활동을 진행하여 균형감각, 지구력, 순발력, 대소근육 발달을 돕는다.
특히 체험중심으로 진행되는 과학은 실험 및 탐구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원리에 관심을 갖게 하고 호기심을 자극하여 창의력 발달을 돕는다.
이외에도 원아의 적성과 소질을 개발하고, 사교육비를 경감하고자 쿠킹클래스, 영양교실, 수채화 미술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지난해에 교육활동 분야에서 우수함을 인정받아 교육장상을 수상했고 올해는 생활지도 분야에서 교육감 표창 등 많은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인터뷰-보람유치원 최효숙 원장
“흥미와 성향을 관찰, 존중하는 마음으로 소통하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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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유치원은 3, 4, 5세 유아기 어린이들이 신나게 놀면서 행복하게 배우고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유치원을 교육 목표로 한다”며 포문을 연 최원장. 최원장은 이러한 교육목표를 실천해 나가기 위해 건강•안전•존중•소통 이 네 가지를 교육의 핵심가치로 유아와 교사, 그리고 학부모가 행복한 유치원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행복의 조건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에 하나는 긍정적인 자신감이라고 말한다, 긍정적인 자신감을 갖도록 위해서는 유아들이 가진, 흥미와 성향을 면밀히 관찰하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소통하는 교육! 이것이 보람유치원 교육의 핵심가치 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 원장은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한 교육의 방향은 “우리는 현재 AI 인공지능으로 대변되는 21세기 정보산업혁명시대를 살아가고 있다”며 “이 정보산업시대에 필요한 역량은 다양한 요소가 있겠지만 중요한 핵심역량은 문제해결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 아이들에게 문제 해결력을 키워주기 위해서는 인공지능이 앞서고 있는 정보력이나 기억력 위주의 암기식 학습보다는 인간이 가진 강점을 극대화 해주는 교육!!! 즉 ▲경청하고 이해하고 분석하는 소통 공감 능력을 키워주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새롭게 창조해보는 기회를 제공해주고 ▲타인과 협력하는 협업능력을 키우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 했다.
이러한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보람유치원의 교육의 핵심 키워드는 유아중심/놀이중심/자율성 존중이라며, 3세에서는 적응과 건강이 교육의 중점가치라며 이 나이의 유아들에게는 스스로 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나로 시작된 마음이 너와 함께 우리가 되어 더불어 살아갈 수 있게 존중, 배려, 예절, 등의 인성항목을 매월 테마를 정해서 동화, 조형활동, 신체활동, 놀이를 통해 지도하는 인성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3세에서 즐거움을 느끼고, 4세에서 즐거움을 만들어가는 경험을 통해 5세로 성장한 우리 아이들에게는 즐거움을 나누는 활동들로 확산되어 가고 있다” 며 “5세의 중점교육 가치는 창의와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인터뷰-보람유치원 신서호 이사장
“유치원은 인성 형성 전인발달 과정 가르치는 교육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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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호 이사장은 “유치원은 초등학교 이전의 유아학교로서 기본생활습관과 더불어 다양한 경험을 통한 인성 형성의 전인발달 과정을 가르치는 교육기관이다.
잘못된 교육열로 인한 무분별한 조기교육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영유아의 발달을 위한 최적의 보육환경과 흥미유발과 안전을 고려한 시설로 영유아들이 가정에서처럼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안전을 위하여 각반 CCTV를 설치하고,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에 대한 대처방법을 익히고 유치원에서 기본적인 생활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조화롭고 통합된 인성 형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사장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전문적으로 설계되고 시공된 각종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생활안전 및 기초적인 생활습관이 자연스레 형성될 수 있도록 반복교육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 이사장은 “유아기는 자아가 형성되고 인지발달과 신체발달이 급속도로 이루어지는 시기다”며“유아들의 발달 단계에 맞추어 직접 체험과 경험을 통한 지식구성을 할 수 있도록 적절한 교육과정을 가지고 교육의 질을 위하려 모든 선생님들이 계속연구하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쾌적한 환경 속에서 학부모들과 교사들의 사랑을 먹고 믿음을 기르고 꿈을 키우며 사랑이 넘치는 즐겁고 재미있는 교육을 하고 있는 보람유치원이 있기에 유아교육의 내일은 밝기만 하다. ‘어린이들을 자연 속에서 뛰어 놀게 하고 싶다’는 유치원 방침을 실천해 나가는 보람유치원을 통해 유치원교육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지역정서에 맞는 유치원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해 본다.
오세환 osh63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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