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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필요할 때만 제대로 사용하세요”‘항생제 내성 인식도 조사’ 약 74%가 잘 못 이해
  • 안정화 기자
  • 승인 2023.11.2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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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에서 수행한 ‘2022년 항생제 내성 인식도 조사’ 결과 많은 국민들이 세균 감염질환이 아닌 경우도 항생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등 항생제의 용도에 대해 약 74%가 잘못 이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의사가 불필요한 항생제 처방을 하게 되는 경우는 ▲2차 세균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처방 40.9% ▲항생제 필요상황 구분 어려움 22.2% ▲환자 요구로 처방 15.8%였다.

-일반인의 항생제 용도에 대한 이해(왼쪽)와 의사가 감기 등 불필요한 상황에서의 항생제 처방 원인 비율.

하지만 항생제 내성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항생제의 사용을 최소화하고, 적절한 항생제를 선택해 적정 용량과 치료 기간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항생제 내성의 출현에 항생제 오남용이 주요 원인임을 항생제 사용자와 처방권자인 의료인)이 인식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질병청은 항생제 내성 예방 캠페인에서 항생제 적정 사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항생제는 필요할 때만, 제대로 사용해요(항·필·제·사!)’라는 표어를 내세웠다.

한편 세계보건기구는 2015년 항생제 내성 글로벌 행동계획에 따라 해마다 11월 18일에서 24일까지를 ‘세계 항생제 내성 인식주간’으로 지정하고, 국가별 실정에 맞는 캠페인을 운영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이에 국내에서도 이 기간을 활용해 2017년부터 해마다 일반 국민과 의료계의 항생제 적정 사용을 장려하기 위한 집중 홍보를 하고 있다.

안정화 기자  pairlad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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