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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근현대사 중심지 ‘인천시민애집’【가볼만 한 곳】
  • 안정화 기자
  • 승인 2023.11.1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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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애집 사랑채.

인천시민애(愛)집은 인천항 인근, 자유공원 남쪽에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일제강점기에 일본인 사업가가 저택을 지어 살던 곳을 인천시가 매입, 한옥 형태 건축물을 올리고 시장 관사로 활용했다. 이후 인천시청이 이전해 인천역사자료관으로 쓰이다가, 2021년 7월 재정비를 마치고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개방했다.

인천시민애집 1883 모던하우스.

인천시민애집은 크게 세 공간으로 나뉜다. ‘1883모던하우스’는 과거 시장 관사를 개조한 근대식 한옥이다. 일본식 저택이 있었을 때 모습을 간직한 ‘제물포정원’이 그 주변을 감싼다. 경비동은 인천항과 개항로 주변을 조망하는 ‘역사전망대’로 이용하고, 내부는 전시관 역할을 한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 30분 ~오후 5시 30분(오후 12시~1시 점심시간, 월요일 정기휴무)이다.

인천시민애집 제물포정원.

인천시민애집 주변으로 개항기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공간이 많다. 개항기 서양인이 사교 모임을 하던 구 제물포구락부(인천유형문화재) 건물이 대표적이다.

인천 제물포구락부.
인천 한국근대문학관.

한국 근대사의 중심지로 꼽히는 인천에는 개항기 역사를 다루는 전시관과 박물관이 많다. 한국근대문학관도 그중 하나다. 일제강점기 물류 창고 건물을 리모델링해 근대 작가와 그들의 작품을 소개한다. 조선왕조가 몰락하는 1894년부터 광복 직후인 1948년까지 한국 근대문학의 형성과 흐름을 시간에 따라 구성했다.

(☎ 인천시민애집 032-765-0261)

안정화 기자  pairlad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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