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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수술 후 시행하는 항암치료, 종류•주의사항(Ⅰ)(의학칼럼)박지선 과장-시화병원 혈액종양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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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1.1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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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국내 암 발병률은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로 최근에는 20~40대 젊은 층에서도 암 환자가 점차 늘어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흔히 암이라고 하면 절망과 공포를 떠올리기 쉽지만, 조기 진단 기술과 치료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국내 암 환자의 5년 상대 생존율이 70.3%로 향상되는 등 예후가 크게 좋아지고 있다. 
암의 종류와 병기에 따라 치료 목적은 달라질 수 있으나 암 환자의 대부분은 수술 후 남아있을 수 있는 미세 전이를 차단하여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항암치료를 시행하게 된다. 
이외에도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 전 종양의 크기를 줄이기 위해 또는 진단 당시부터 다른 장기로 전이되어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 질병의 진행을 늦추고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도 항암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항암치료 방법은 굉장히 다양하나 이중 우리에게 익숙한 요법은 항암화학요법이다.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암세포를 공격하는 항암제를 투여하는 방법으로 항암제의 종류에 따라 세포독성항암제, 표적항암제, 면역항암제로 나뉜다. 
암세포는 우리 몸의 필요와는 상관없이 무한정으로 세포분열을 하여 빨리 자라고 다른 장기에 전이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에 대부분의 항암제는 암세포의 이러한 특성을 이용하여 빠르게 성장하는 암세포를 직접 공격해 세포의 대사과정을 차단함으로서 암세포를 죽이는 ‘세포독성항암제’이다. 그러나 해당 약제는 암세포 공격 시 세포 분열이 빠른 정상 세포에도 영향을 미쳐 여러 부작용을 유발하게 된다. 
다음주에는 암세포의 성장과 증식을 막는 표적항암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shnews  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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