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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0여 여성 CEO를 이끌어 갈 한국여성 경제인협회 경기지회장에 이정한(49·백양씨엠피)씨가 당선됐다.
이정한 당선자는 지난 2일 경기지회 대회의실에서 가진 6대 지회장 선거에서 역대 최다 투표 인원인 99명의 정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56표를 얻어 43표에 그친 전순득 후보(21세기 문화그룹대표이사)를 따돌리고 새로운 경기도 여성 CEO 수장에 올랐다.
이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회장선거에 나가도록 권유한 지인들과 선거를 치루는데 힘써준 많은 동료 여성기업인들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협회가 여성기업인들의 구심점이 돼 모두가 화합발전 할 수 있는 협회 운영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선후배, 사업별 인프라구축, 기업지원 유관기관과 회원사 간 ONE-STOP서비스지원 등을 지원해 회원사 간 교류를 위한 한마음 정보마당을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지회사옥 건립사업, 해외시장개척단 판로지원, 지원썬터 내 입주기업 판로및 홍보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정한 당선자는 시흥에서 공장자동화 장비 프레임과 커버 등 laser 가공하는 ‘백양씨엠피’ 기업을 운영하면서 ‘철의여인’이라는 닉네임까지 얻고 있으며 ‘시흥시 여성상’, ‘경기도 지사표창’, ‘기획재정부 장관상’ 등을 수상하는 등 모범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시흥신문 시흥신문@sh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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