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흥시협의회(회장 이남형)는 2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2023 통일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남형 협의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및 시․도의원, 북한이탈주민, 시흥시민대학 학생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문화공연으로 시민 모두가 하나 되어 평화와 통일의 시대를 준비하는 자리로 었다.
여는 마당으로 ▲영상-평화통일 UCC공모작 대상 "미래에서 온 편지" ▲개회식 ▲이남형 협의회장 대회사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축사 ▲청소년 전통연희단 또바기 공연 ▲아로리 예술단 공연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어서 ▲북한이탈주민으로 구성된 북한 백두-한라예술단 노래와 춤 아름다운 공연으로 남북한 문화의 차이를 이해하는 뜨거운 감동을 나누었으며 ▲경품(TV 1점, 세탁기 1점, 청소기 1점, 건강검진권 4매, 이불세트(40채), 의자형 안마기 1점, 안마기 5개, 쌀 5kg 40포, 전자레인지 1점 등 다수) 추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참여자 전원에게 기념타올, 떡, 물을 배부하여 풍성하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남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개최되는 통일한마당 행사는 오랜 기간 추진해온 사업으로 남·북한의 문화 예술을 감상하며 북한을 알아보는 문화행사"라며 "남․북한은 분단의 역사 속에서 이념의 차이만큼 언어, 문화, 사회 경제의 모습이 다르게 변화되어 왔지만 북한에 대해 보다 관심을 가지고 그 문화에 대해 이해하려는 것은 우리가 통일을 만나는 그날! 서로가 더 반갑게 만날 거라는 희망 때문일 것이다. 오늘과 같이 통일한마당 행사가 더 뜻 깊게 느껴지는 이유"라고 말했다.
오세환 기자 osh63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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