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 성훈창 의원(‘다’ 선거구)은 지난 10월 31일 열린 제311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배곧에 산·학·연·병·관이 집적된 바이오단지 조성을 추진하기 전에 먼저 송도부터 연구하고 분석하여 그곳과 연계 방안을 마련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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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훈창 의원은 “서울대가 바이오클러스터를 말하고, 서울대병원이 큰 역할을 할 것처럼 말하고, 한국공학대학과 연계하여 의료 장비 산업을 말하지만 결코 그런 소식들이 장밋빛으로 들리진 않는다”며 “바이오산업을 둘러싼 새로운 뉴스들이 쏟아져 나오지만, 불행하게도 우리 시의 이야기가 아니라 옆 동네(인천 송도) 이야기”라고 지적했다.
성 의원은 “시흥시는 세계보건기구가 뒤에 버티고 있는 감염병 전문가 양성 교육기관 선정에서 ‘주’가 되지 못하고 ‘부’가 된 적이 있다. 주 캠퍼스는 성장관리권역에다가 기업 그리고 도시 인프라 등이 잘 갖추어진 인천 송도가 차지했다”라며 “생명공학(BT) 기업과 연구소가 배곧으로 찾아오는 등 송도와 인접함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분명하고 동반 성장은 물로 특정 분야를 배곧이 맡는 것도 가능할 것”이라며 시흥시 미래 설계를 위해 ‘인천 송도 연구‧분석’을 고려해야 할 핵심 사항이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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