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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특수학교’ 거모지구에 2027년 3월 개교유‧초‧중‧고교 및 전공과 등 30학급 학생수 186명 규모 /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결과 ‘적정’ 승인
  • 이희연 기자
  • 승인 2023.11.0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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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모지구 내 (가칭)시흥특수학교 신설 사업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 오는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된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0월 27일 개최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가칭)시흥특수학교 신설 사업을 적정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특수학교가 없었던 시흥시 지역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원거리 통학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시흥특수학교 설립추진위원회’가 2021년 6월 23일 시흥시청 앞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시흥은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으로 인해 특수교육대상 학생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특수학교의 부재로 인해 타지역 특수학교로 원거리 통학을 하는 등 학생 및 학부모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어 특수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특수학교 설립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시흥시와 시흥교육지원청은 이런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그동안 특수학교 설립을 위한 학교 용지 확보를 위해 노력하였고 시흥거모지구 내(거모동 986-2 일원) 14,000㎡의 특수학교 용지를 확보하여 30학급(유2, 초12, 중6, 고6, 전공과 4), 학생 186명 규모로 2027년 3월 개교한다는 목표다.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따른 학급 당 정원은 유치원 4명, 초중학교 6명, 고교·전공과 7명이다.

또한, 시흥특수학교는 학생 통학 안전을 위해 통학버스 승하차장과 교직원 주차장의 분리 조성 필요에 따라 지하주차장을 건립한다.

지상주차장은 통학버스 전용 주차장으로 대형버스 회차로 구간 구축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승하차 구역을 마련하고, 지하주차장은 일반학교에 비해 교직원 수가 많은 특수학교 특성 상 유발되는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학부모 차량으로 통학하는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고려한 계획이다.

(가칭)시흥특수학교 건립비는 부지매입비 211억 원), 공사비 404억 원 등 총 615억 원이다.

한편 시흥시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 학생 수는 2019년 784명에서 2023년 1,122명으로 최근 5년간 지속적 증가 추세이다.

2023년 특수교육통계 기준 시흥지역 특수교육대상자 수는 1,122명이나 관내 특수학교가 없고, 복합특수학급은 초 6학급(한여울초, 2021년 개교), 중 4학급(시화나래중, 2023년 개교), 중 6학급(가칭 목감1중, 2026년 개교 예정)으로 유치원 및 고등학교 과정은 전무한 상황이다.

또한, 중증 특수교육대상자 525명 중 32명이 한여울초 및 시화나래중 복합특수학급(총 10학급)에서 교육 중이며, 그 외 중증특수교육대상자 493명은 일반학교 특수학급에서 경증학생들과 통합 교육을 받는 등 장애학생에 대한 맞춤형 교육이 어려운 실정이어서 다양한 특수교육기회 제공 및 직업교육을 위해 공립 특수학교의 설립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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