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생활・건강
지난해 성인 비만율 전년비 0.3%p↑비만율 32.5%로 국민 3명 중 1명 해당
  • 안정화 기자
  • 승인 2023.10.23 13:09
  • 댓글 0

지난해 우리나라 성인의 비만율이 32.5%로 전년도 32.2%보다 0.3%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0대 남자의 비만율은 51.4%로 절반을 넘어선 가운데 전반적으로 남자(40.2%)가 여자(22.1%)보다 비만율이 높았는데, 여자는 70대가 30.6%로 가장 높았다. 

질병관리청은 중대한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는 비만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건강관리를 당부하고자 지자체별 비만율(자가보고) 현황을 발표했다. 

그러면서 비만예방을 위해 유산소 신체활동과 근력운동, 하루동안 앉아있는 시간 최소화 하기 등 매일 꾸준히 신체활동을 실천할 것으로 당부했다. 

한편 비만율은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체중)/㎡(신장))가 25 이상인 사람의 분율로 정의하는데, 이번 조사대상자가 인지하고 있는 본인의 체중과 신장을 보고받아 산출했다. 

아울러 17개 광역자치단체, 258개 보건소, 34개 지역대학과 함께 매년 실시하고 있는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상세 분석했다. 

우리나라 국민의 비만율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이어오던 중 코로나19 유행 시작 시기에 다소 감소했다.

2021년부터는 다시 증가 추세로 돌아섰는데 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신체활동이 위축되면서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시·도별 비만율은 제주에서 36.5%로 가장 높고 세종에서 27.7%로 가장 낮았다. 이는 2021년도와 동일하다. 

17개 시·도 중 전년대비 비만율이 악화한 시·도는 13개로 울산(2.4%p↑), 충북(1.9%p↑), 전남·경남(1.5%p↑) 순이었으며, 개선된 시·도는 4개로 인천(1.9%p↓), 대전(0.9%p↓), 대구·광주(0.6%p↓) 순이었다.

2020부터 2022년까지 3년 동안 평균으로 측정한 시·군·구별 비만율은 대전 서구(23.5%), 경기 과천시(23.6%), 대구 수성구(24.6%) 순으로 낮았다. 

반면 강원 철원군(40.2%), 강원 화천군(39.8%), 제주 서귀포시 동부(39.6%) 순으로 높았는데 가장 낮은 대전 서구와 가장 높은 강원 철원군의 비만율 차이는 16.7%p였다.

다만 같은 시·도 내에 거주하고 있더라도 각 시·군·구의 비만율은 차이를 보였는데 시·도내 격차비가 가장 큰 곳은 경기(1.87)였고 가장 작은 곳은 제주(1.08)였다. 

안정화 기자  pairlady@hanmail.net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정화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