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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취에 관한 몇 가지 궁금증(Ⅱ)(의학칼럼)홍미정 과장-신천연합병원 마취통증의학과
  • 시흥신문
  • 승인 2023.10.2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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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마취에 관한 몇 가지 궁금증에 이어 금주에는 메니큐어와 봉숭아물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예전에는 봉숭아물이 남아있으면 손톱을 빼야한다는 흉흉한 소문이 있기도 했습니다만 이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마취 중 환자상태를 감사하는 장치 중 산소포화도 검사라는 것이 있습니다. 신소포화도는 손발톱에 기기를 부착하여 검사하는데 만일 메니큐어나 봉숭아물이 남아있으면 정화도가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마취 중 산소포화도를 96%이상으로 유지 해야 하는데 만일 실제보다 높거나 낮게 측정되면 처치하는데 어려움이 발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술 전 메니큐어는 꼭 제거해주셔야 합니다.
수술환자의 경우 굵은 바늘로 링거를 연결합니다. 수술 중 수혈이 필요 할 수도 있는 경우에는 두개 이상 링거를 연결한 상태로 수술실로 이동합니다. 굵은 바늘로 하는 이유는 수술실에서는 마취약제는 물론이고 응급약을 투여 할 경우가 생깁니다. 빠른 시간내에 약효가 나타 날 수 있도록 굵은 바늘을 연결하는 것이니 아프시더라도 이해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환자분이 수술실에 도착하게 되면 오류를 막기위해 환자분의 정보를 다시 한번 질문합니다. 
같은 질문을 여러번 받다보면 짜증이 날 수도 있습니다만 환자의 안전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너그러운 마음으로 대답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다음으로  환자상태를 체크 할 수 있는 몇가지 감시장치를 환자 몸에 부착합니다.
감시장치도 마취방법에 따라 조금씩 다릅니다. 당연히 전신마취의 경우에 조금 더 세밀하겠지요. 
기본적으로 심전도, 혈압 그리고 산소포화도를 모니터 합니다. 그리고 수술종류, 환자상태 수술시간에 따라 몇몇가지를 추가합니다.
다음주에는 전신마취, 척추마취, 부분마취중 상완신경총마취에 대해 간략히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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