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가 오는 27일 하중동 연꽃테마파크 잔디광장(관곡지로 139)에서 ‘농업의 가치를 새롭게, 농촌의 미래를 이롭게’라는 주제로 열린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야외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농업인과 시민,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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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동안 수고한 농업인들을 위한 가장 큰 축제이자 기념행사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어울림한마당과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으로 식전 행사에 이어 유공자 표창, 비빔밥을 이용한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이어 기념식과 특별행사로 행운권 추첨, 강강술래, 이벤트 게임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햇토미와 연 가공품 등의 전시 홍보 부스와 짚풀공예, 전통의상 체험, 꽃 심기 체험 등의 체험 부스 외에도 먹거리 부스와 버섯, 연, 양봉 등의 판매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장순천 농민단체협의회장은 “1년간 수고한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인 만큼, 농업인들이 많이 참여해 신명 나는 행사를 즐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행사추진위원회 주관하며 시흥시와 농협중앙회, 북시흥‧안산‧군자농협, 부천시흥원협, 안양축협, 한국농어촌공사 흥안지소가 후원한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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