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흥원예농협(조합장 이종근)은 12일 오전 10시부터 매화동 로컬푸드직매장(하나로마트) 옥상 특설무대에서 ‘2023 조합원 한마음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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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및 내‧외빈 등 약 3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1부 행사로 우수 조합원 및 우수 직원에 대한 시상식과 김병원 전 농협중앙회장의 특강이 이어졌으며 임병택 시장, 송미희 시의장, 문정복 국회의원 등도 축하의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진 2부 행사는 탤런트이자 가수인 김성환 씨의 진행으로 매화동 로컬푸드매장 개장 1주년을 기념해 매장 이용객 경품 당첨자 추첨 및 당일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행운권 추첨이 진행됐다.
경품 당첨자 추첨은 대상부터 장려상, 12등까지 총 500명 고객에게 LG양문형냉장고(대상), 세탁기/건조기 일체형(최우수상), 안마의장, 공기청기정기를 비롯해 한우세트, 수산세트 등이 지급됐으며 행사 당일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행운권 추첨에도 12명의 조합원들이 행운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종근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10월 2천여 주민 및 조합원들이 함께한 ‘상생축제’를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는 조합원 모두와 함께하며 소통에 초점을 맞춘 ‘조합원 한마음 대축제’를 준비했다”라며 “새롭게 정립한 우리 조합의 슬로건이 ‘농가와의 상생, 아름다운 동행’인 만큼 서로가 서로를 성장시키고 따듯한 마음으로 함께 걸어갈 수 있는 조합으로 발전하는 길에 조합원 여러분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올해 창립 66주년을 맞은 부천시흥원예농협은 연초 상호금융예수금 5천억 원 달성탑을 수상하는 등 어느덧 상호금융 1조 원 시대를 열었다.
최근 10년간 송내역지점 개설(2013년), 본점 종합청사 신축(2018년), 소사역지점 및 은계지점 확장 이전(2019년), 역곡지점 확장 이전(2019년), 매화동 로컬푸드직매장 개장(2022년 8월) 등 외형적인 변화와 내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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