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좋은 약용작물로 건강 밥상을 차려보자. 농촌진흥청이 마, 복분자를 이용한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약선 요리’를 추천했다.
▶ 마전
 |
수확기를 맞은 마로는 전을 부치면 좋다. 마는 대한민국약전에 수록된 약용작물로 기를 보하고 진액을 생기게 하며 귀와 눈을 밝게 하는 효능이 있다.
= 재료 : 마 200g, 부침가루 20g, 달걀 1개, 식용유
= 만드는 방법
❶ 마는 껍질을 벗겨 0.7cm 두께로 썰어 5분 정도 찜통에 찐다.
❷ 부침가루와 달걀을 넣고 반죽한다.
❸ 준비된 마를 2로 옷을 입힌다.
❹ 식용유로 달군 팬에 앞, 뒤로 노릇하게 부친다.
▶ 복분자 찰떡
 |
복분자 열매 부위는 약용 또는 식품용으로 쓰인다. 색이 고운 복분자는 떡 만들 때 활용하면 좋고, 간장과 신장을 보하는 효능이 있다.
= 재료 : 찹쌀가루 5컵, 복분자 가루 1컵, 빵가루 50g
= 만드는 방법
❶ 찹쌀은 씻어 5시간 이상 충분히 물에 불려 물기를 빼 빻아 논다.
❷ 찹쌀가루와 복분자 가루를 섞어 물 5스푼을 뿌려 준다.
❸ 김이 오른 찜기에 면포를 깔고 찹쌀가루를 고루 뿌린 뒤 센 불에서 15~20분 정도 쪄준다.
❹ 떡이 쪄지면 찰기 있게 쳐 준 다음 먹기 좋게 썰어 빵가루에 무쳐낸다.
안정화 기자 pairlady@hanmail.net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